악을 거부하는 용기
▒ 오늘의 말씀
마가복음 14:50-56
50. 제자들이 다 예수를 버리고 도망하니라
51. 한 청년이 벗은 몸에 베 홑이불을 두르고 예수를 따라가다가 무리에게 잡히매
52. 베 홑이불을 버리고 벗은 몸으로 도망하니라 53. 그들이 예수를 끌고 대제사장에게로 가니 대제사장들과 장로들과 서기관들이 다 모이더라
54. 베드로가 예수를 멀찍이 따라 대제사장의 집 뜰 안까지 들어가서 아랫사람들과 함께 앉아 불을 쬐더라
55. 대제사장들과 온 공회가 예수를 죽이려고 그를 칠 증거를 찾되 얻지 못하니
56. 이는 예수를 쳐서 거짓 증언 하는 자가 많으나 그 증언이 서로 일치하지 못함이라
예수님께서 잡히셨을 때 제자들은 물론 주변에 있던 한 청년도 도망을 시도했습 니다. 도망은 모든 곳에서 이루어졌습니다. 오직 예수님만이 도망치지 않으셨습니 다. 하나님의 뜻에 대한 순종으로 주님은 자신이 가야 할 길을 확신하셨습니다. 그 래서 그분은 애초에 사형 선고가 정해져 있었던 가장 기억에 남는 재판 과정 중에 도 큰 평정심과 주권을 가지고 서 계셨습니다. 절차는 적절해 보였습니다. 겉보기 에 재판은 당시의 규정에 맞게 진행되었습니다. 물론 무대 뒤에서는 밀치고 속이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많은 거짓 증인들이 소환되었습니다(56절). 종교 당국이 얼마나 파렴치하고 대담하게 하나님의 율법에 근거하고 있는 인권에 대한 보호를 침해했 는지 믿기 어려울 정도입니다: “너희 이웃에게 불리한 거짓 증언을 하지 못한다”(출 20:16; 23:1; 비교. 시 35:11-12; 잠 6:16-19). 우리는 오래전부터 하나님의 말씀이 다른 사람에 대한 거짓된 생각과 말을 죄로 여긴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악의를 가지고 예수님을 비방하고 칼에 넘긴 자들이 단지 저 유대인들뿐만이 아니라 우리도 역시 그렇게 했다는 것이 이제는 분명해집 니다(비교. 약 3:8-18).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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