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험하고 다른 사람에게 전하다
누가복음 2:15~20
15 천사들이 떠나 하늘로 올라가니 목자가 서로 말하되 이제 베들레헴으로 가서 주께서 우리에게 알리신 바 이 이루어진 일을 보자 하고
16 빨리 가서 마리아와 요셉과 구유에 누인 아기를 찾아서
17 보고 천사가 자기들에게 이 아기에 대하여 말한 것을 전하니
18 듣는 자가 다 목자들이 그들에게 말한 것들을 놀랍게 여기되
19 마리아는 이 모든 말을 마음에 새기어 생각하니라
20 목자들은 자기들에게 이르던 바와 같이 듣고 본 그 모든 것으로 인하여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찬송하며 돌아가니라
누가는 계속해서 목자들에 대한 놀라운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천사들의 무리가 하늘로 돌아간 후에, 목자들은 하나님의 메시아를 눈으로 직접 보기 위해서 모든 것을 제쳐두고 달려갔습니다. “그들은 급히 달려가서, 마리아와 요셉과 구유에 누워 있는 아기를 찾아냈습니다.” 하나님의 빛을 본 사람들은 예수님께 나아가는 것을 미루지 않았습니다. 이에 대한 설득력 있는 예로는 세리 삭개오가 있습니다. “그러자 삭개오는 얼른 내려와서, 기뻐하면서 예수를 모셔 들였다”(눅 19:6). 우리가 매일 바쁜 일상을 산다는 핑계로 구세주 예수님을 만나는 것을 미루고 있지는 않습니까?
●목자들은 “이 아기에 관하여 자기들이 들은” 놀라운 소식을 전했습니다. 하나님의 영광을 접하고, 그분의 큰 기쁨에 사로잡힌 사람들은 이 소식을 자기 혼자만 간직할 수 없습니다. 이 좋은 소식은 사람들에게 전해져야만 합니다. 그래서 사도들은 후에 그들의 말을 금지하려는 사람들에게 “우리는 보고 들은 것을 말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행 4:20)라고 대꾸했습니다.
●목자들은 들판의 자기 양 떼들에게로 다시 돌아갔습니다. 그들에겐 그다지 매력적이지 않고 고단한 일상이었지만, 그들에게 대안이란 없었습니다. 그러나 이제부터 그들이 경험한 것이 그들의 일을 두루 환하게 비추었습니다. 목자들은 구유에 누인 아이를 통해 살아계신 위대한 하나님을 직접 만났습니다. 그때부터 그들의 삶은 깊은 의미로 가득 차게 되었습니다. “목자들은 자기들이 듣고 본 모든 일이 자기들에게 일러주신 그대로임을 알고, 돌아가면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그를 찬미하였다”(눅 2:20). 그들의 삶과 일은 하나님을 향한 찬양이 되었습니다(읽기. 골 3:16-17; 고전 10:31).
“무슨 일을 하든지 사람에게 하듯이 하지 말고, 주님께 하듯이 진심으로 하십시오”(골 3:23).
적용과 기도 나를 찾아오시는 하나님, 오늘 하루 내가 사랑하는 사람도, 내가 미워하는 사람도 주님께 하듯 진심으로 대하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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