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직 사랑만이 중요하다
에베소서 3:14-21
14 이러므로 내가 하늘과 땅에 있는 각 족속에게
15 이름을 주신 아버지 앞에 무릎을 꿇고 비노니
16 그의 영광의 풍성함을 따라 그의 성령으로 말미암아 너희 속사람을 능력으로 강건하게 하시오며
17 믿음으로 말미암아 그리스도께서 너희 마음에 계시게 하시옵고 너희가 사랑 가운데서 뿌리가 박히고 터가 굳어져서
18 능히 모든 성도와 함께 지식에 넘치는 그리스도의 사랑을 알고
19 그 너비와 길이와 높이와 깊이가 어떠함을 깨달아 하나님의 모든 충만하신 것으로 너희에게 충만하게 하시기를 구하노라
20 우리 가운데서 역사하시는 능력대로 우리가 구하거나 생각하는 모든 것에 더 넘치도록 능히 하실 이에게
21 교회 안에서와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영광이 대대로 영원무궁하기를 원하노라 아멘
사랑과 관련해서 두 번째로 든 생각은 ‘이 사랑 안에 어떻게 머물 수 있을까?’ 하는 것입니다. “사랑의 비밀은 사랑받는 사람으로 사는 것에 있습니다”(M. 루카도). 바울은 그리스도의 사랑 안에 뿌리내리기를 기도합니다. 나무가 깊은 땅에 뿌리를 내리듯이, 내가 나의 인격, 나의 갈망, 나의 소망을 그리스도의 사랑 안에 뿌리내리면, 인생의 폭풍우가 나를 흔들리게 할 수는 있어도 쓰러뜨리지는 못할 것 입니다. 뿌리가 얕거나 뿌리가 찢어진 나무는 넘어질 위험이 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와의 관계가 피상적이거나 헌신의 부족, 지속적인 불순종, 신뢰의 부족은 요한일서 4:16-21에 서술된 바와 같이 예수님과 우리 형제자매를 향한 사랑의 관계를 위태롭게 합니다. 대신, 우리는 하나님의 사랑 안에 머물도록 초대받았습니다. 마치 넓은 공간에 있는 것처럼 하나님의 사랑 안에 머무르고, 친절, 겸손, 은혜, 용서, 도울 준비와 같은 모든 “선물”을 우리 자신과 이웃을 위해 사용할 수 있게 끊임없이 요청받습니다. 그러면 우리는 그분의 사랑의 풍성함, 즉 “하나님의 온갖 충만하심”(엡 3:19b)을 경험하게 됩니다.
“여러분이 하는 모든 일이 사랑 안에서 일어나길 바랍니다”(고전 16:14 직역). 여기서는 “사랑으로” 라는 말이 없습니다. 우리가 쓰레기통을 비우거나 화장실을 청소하는 것과 같은 일은 사랑으로 해야 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사랑 안에 뿌리를 내렸기 때문에 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사람들로 인해 깊은 상처를 받을 때 고통과 분노와 화를 느끼지, 사랑의 감정을 느끼지 않습니다. 그러나 그분의 사랑이라는 영역 안에 있을 때 나는 위로를 얻으며, 같은 방식으로 보복하지 않으며, 용서하는 마음으로 극복할 수 있습니다.
“악은 사랑으로 소멸합니다. 그리고 사랑은 인간의 제한된 힘만 보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을 신뢰 하기 때문에 아무것도 바랄 것이 없어 보이는 곳에서도 여전히 믿고 바랄 수 있습니다. … 사랑은 하나님의 권능으로 띠를 띠고 있기 때문에 무한한 능력으로 고난을 견디고 참을 수 있습니다”(H. 람파르 터).
적용과 기도 주님, 죽기까지 보여주신 그 사랑 안에 머무르며, 오직 그 안에 깊이 뿌리를 내리게 하시며, 주의 사랑을 받는 사람답게 살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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