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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하함시

1월4일 (토) "모든 일을 사랑으로 하십시오"-올해의 말씀에 대한 묵상

오직 사랑만이 중요하다

                                                                       

고린도전서 16:13-16 

13   깨어 믿음에 굳게 서서 남자답게 강건하라
14   너희 모든 일을 사랑으로 행하라
15   형제들아 스데바나의 집은 곧 아가야의 첫 열매요 또 성도 섬기기로 작정한 줄을 너희가 아는지라 내가 너희를 권하노니
16   이같은 사람들과 또 함께 일하며 수고하는 모든 사람에게 순종하라

 

데살로니가전서 5:12-15

12   형제들아 우리가 너희에게 구하노니 너희 가운데서 수고하고 주 안에서 너희를 다스리며 권하는 자들을 너희가 알고
13   그들의 역사로 말미암아 사랑 안에서 가장 귀히 여기며 너희끼리 화목하라
14   또 형제들아 너희를 권면하노니 게으른 자들을 권계하며 마음이 약한 자들을 격려하고 힘이 없는 자들을 붙들어 주며 모든 사람에게 오래 참으라
15   삼가 누가 누구에게든지 악으로 악을 갚지 말게 하고 서로 대하든지 모든 사람을 대하든지 항상 선을 따르라


   사랑과 관련해서 세 번째로 든 생각은 사랑은 하나님의 교회가 가진 사명이라는 것입니다. 바울은 교회 전체를 향해 말합니다. 모든 사람은 사랑할 의무가 있습니다. “여러분은 모든 일을 사랑으로 하십시오.” 사랑에서 물러서는 일이 있어서는 안 됩니다. 그래서 바울은 깨어있으면서 내부와 외부로부터 교회 생활을 파괴할 수 있는 모든 것, 예를 들어 당을 짓는 것(고전 1:10-12), 성적 비행(고전 5:1-5; 6: 9-11), 다툼과 자기주장(고전 6:1-8), 그리스도인의 자유에 대한 잘못된 견해(고전 6:12-14), 하나님의 계명에 어긋나는 사회적 영향력을 받아들이는 것 등에 대해서 용기 있는 태도를 취하라고 촉구합니다.     

    지휘 책임을 맡은 사람들만큼 비판과 험담과 완고한 저항에 노출된 사람은 없습니다. 사람들은 마음에 들지 않는 결정이 내려질 때 지도자를 신뢰하고 그편에 서기보다는 지치게 만드는 끝없는 논쟁과 권력 투쟁을 하게 됩니다. 그럼으로써 교회나 공동체는 스스로를 망치게 됩니다. “우리가 누구이기에 남의 종을 비판합니까? 그가 서 있든지 넘어지든지, 그것은 그 주인이 상관할 일입니다. 주님께서 그를 서 있게 할 수 있으시니, 그는 서 있게 될 것입니다”(롬 14:4). 하나님의 뜻을 실현하기 위한 기도와 대화를 통해 함께 씨름하는 것은 공동생활을 강화하고 공고히 하는 일입니다. 로마서 12:9-13; 에베소서 6:18; 골로새서 1:9-11을 읽어보세요.

   “공동체가 스스로를 돌보지 않는다면 아무도 그 공동체에 필요한 것을 제공할 수 없습니다. 이를 위해 공동체는 잠을 자거나 꿈을 꾸어서는 안 되며, 자신에게 다가오는 위험을 보고 주님께서 공동체 앞에 제시하신 일을 감지하기 위해 눈을 떠야 합니다. … 이를 위해 공동체는 죄로부터 자신을 방어하고 고통을 견디는데 용감해야 하며, 이런 일에 하나님이 주시는 힘을 활용해야 합니다. 그 공동체를 통해 일어나는 모든 일이 사랑에 기초하고 사랑의 인도를 받을 때 공동체는 건강하고 깨끗하게 유지 됩니다”(A. 슐라터).

 

적용과 기도 주님, 부어주신 사랑이 내 안에만 머물지 않게 하시고, 사랑하는 일이 나와 내가 속한 공동체의 평생 사명이 되게 하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