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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하함시

9월25일(수) "너희는 마음에 근심하지 말라!"

2. 하나님께 깨끗함을 구하라

시편 32:1~7

1   허물의 사함을 받고 자신의 죄가 가려진 자는 복이 있도다
2   마음에 간사함이 없고 여호와께 정죄를 당하지 아니하는 자는 복이 있도다
3   내가 입을 열지 아니할 때에 종일 신음하므로 내 뼈가 쇠하였도다
4   주의 손이 주야로 나를 누르시오니 내 진액이 빠져서 여름 가뭄에 마름 같이 되었나이다 (셀라)
5   내가 이르기를 내 허물을 여호와께 자복하리라 하고 주께 내 죄를 아뢰고 내 죄악을 숨기지 아니하였더니 곧 주께서 내 죄악을 사하셨나이다 (셀라)
6   이로 말미암아 모든 경건한 자는 주를 만날 기회를 얻어서 주께 기도할지라 진실로 홍수가 범람할지라도 그에게 미치지 못하리이다
7   주는 나의 은신처이오니 환난에서 나를 보호하시고 구원의 노래로 나를 두르시리이다 (셀라)


   우리가 죄를 주님께 고백하면, 우리는 압박과 두려움에서 해방됩니다. 다윗의 기도는 죄가 우리의 마음과 영혼과 몸을 병들게 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 줍니다. 죄는 우리를 하나님에게서 멀어지게 만들며 이것은 궁극적으로 영원한 죽음을 의미합니다(롬 6:23). 다윗이 용기를 내어 하나님 앞에서 자신의 죄를 고백한 후, 그가 받은 새로운 자유와 기쁨의 복을 혼자만 간직할 수는 없었습니다. 그는 “‘내가 주님께 거역한 나의 죄를 고백합니다’ 하였더니 주님께서는 나의 죄악을 기꺼이 용서하셨습니다”(시 32:5b)라고 고백합니다.

   물론 하나님께서 드러내시는 ‘죄’도 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이 아이성을 둘러싼 전투에서 패했을 때, 이스라엘 진영에는 공포와 두려움이 퍼졌습니다. 여호수아는 하나님 앞에 엎드려 모든 고통을 털어놓았습니다. 하나님은 그 원인을 드러내셨습니다. “이스라엘이 죄를 지었다”(읽기. 수 7:5-12). 비밀스럽고 금지된 행위가 드러나는 것은 승리를 위한 결정적인 발걸음입니다. 이 사건에는 깊고 진지 하게 생각해야 할 것이 있습니다. 한 사람의 죄가 그의 인생뿐만 아니라 전체 하나님 백성의 명예에 손해를 끼쳤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회개를 요구하시며, 우리의 모든 죄에서 우리를 깨끗하게 하시길 원하십니다 (사 44:22; 미 7:18-19). 우리는 심지어 자각하지 못하는 죄도 용서를 구할 수 있습니다(시 19:13). 하나님은 우리의 실패와 죄에 빠진 우리를 기꺼이 받아들입니다. 우리는 주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아래에서 용서받고 위로의 말씀을 듣게 됩니다: “네 죄가 사함받았느니라!” 우리는 매일 하나님께서 우리를 좋아하지 않을 것이라는 두려움을 내려놓을 수 있습니다. 그분의 특별한 부르심에 기쁘게 응답해 봅시다(요일 1:9).

 

적용과 기도  우리를 용서하시길 원하시는 주님께 감사드립니다. 내 모든 죄를 숨김없이 다 고백하고 주님께서 베푸시는 죄 사함과 평안함을 누리게 하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