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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하함시

9월26일(목) "너희는 마음에 근심하지 말라!"

3. 하나님 바라보기

시편 25:1~12

1   여호와여 나의 영혼이 주를 우러러보나이다
2   나의 하나님이여 내가 주께 의지하였사오니 나를 부끄럽지 않게 하시고 나의 원수들이 나를 이겨 개가를 부르지 못하게 하소서
3   주를 바라는 자들은 수치를 당하지 아니하려니와 까닭 없이 속이는 자들은 수치를 당하리이다
4   여호와여 주의 도를 내게 보이시고 주의 길을 내게 가르치소서
5   주의 진리로 나를 지도하시고 교훈하소서 주는 내 구원의 하나님이시니 내가 종일 주를 기다리나이다
6   여호와여 주의 긍휼하심과 인자하심이 영원부터 있었사오니 주여 이것들을 기억하옵소서
7   여호와여 내 젊은 시절의 죄와 허물을 기억하지 마시고 주의 인자하심을 따라 주께서 나를 기억하시되 주의 선하심으로 하옵소서
8   여호와는 선하시고 정직하시니 그러므로 그의 도로 죄인들을 교훈하시리로다
9   온유한 자를 정의로 지도하심이여 온유한 자에게 그의 도를 가르치시리로다
10   여호와의 모든 길은 그의 언약과 증거를 지키는 자에게 인자와 진리로다
11   여호와여 나의 죄악이 크오니 주의 이름으로 말미암아 사하소서
12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 누구냐 그가 택할 길을 그에게 가르치시리로다


   불안은 우리를 마비시키고 계속해서 위험을 보게 만들어, 우리를 절망과 당혹감에 휩싸이게 합니다. 시편 25편은 다윗에게 도움이 된 중요한 대안을 우리에게 보여 줍니다. 그는 두려움 가운데서 증언합니다: “내 눈은 언제나 주님을 바라봅니다”(15절). 우리는 하나님을 바라봄으로써 두려움으로부터 자유케 되며 하나님과 대화할 수 있는 가능성을 얻게 됩니다. 우리는 다윗이 시편 25편에서 고백한 하나님을 향한 진술을 기억하면서, 신약 성경에 있는 예수님의 말씀으로 보충하려고 합니다: “너희는 마음에 근심하지 말라 하나님을 믿으니 또 나를 믿으라!”(요 14:1).

●하나님을 바라보는 이는 수치를 당하거나 망하지 않습니다(3절; 비교. 벧전 2:4-6).

●하나님은 도와주시고 구원하시는 강한 하나님이십니다(5b; 비교. 마 1:21).

●하나님은 자비로우시고 은혜로우신 하나님이십니다(6절; 비교. 고후 8:9).

●하나님은 선하시고 의로우십니다(8a; 비교. 요일 2:1).

●그는 온유한 자에게 자기의 길을 가르치십니다(9절; 비교. 마 22:16).

●그는 자기 자녀들을 은혜와 진실함으로 인도하십니다(10절; 비교. 계 7:17).

●그는 자기를 경외하는 자들에게 자신의 신실함을 보여주십니다(14절; 비교. 요 15:14).

   이런 짧은 묘사들 속에는 우리의 삶과 상황을 완전히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볼 수 있는 진리들이 담겨 있습니다. 이런 묘사들은 희망과 위로와 확신을 줍니다. 우리는 두려움 속에서도 혼자가 아니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주님은 늘 나와 함께 하시며, 그의 영원한 신실함 속에서 우리를 인도하고 도우십니다. 우리는 이런 ‘바라봄’을 잃어서는 안 되며, 다음의 말씀을 따라야 합니다: “우리 앞에 놓인 달음질을 참으면서 달려갑시다. 믿음의 창시자요 완성자이신 예수를 바라봅시다”(히 12:1b-2a).

 

적용과 기도   어떤 상황 속에서도 주님을 향한 나의 시선을 잃어버리지 않게 하시며, 나를 도우시고 그 상황을 이기도록 도우시는 주님만 바라보게 하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