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받아들이기
시편 4:1~3 // 8
1 내 의의 하나님이여 내가 부를 때에 응답하소서 곤란 중에 나를 너그럽게 하셨사오니 내게 은혜를 베푸사 나의 기도를 들으소서
2 인생들아 어느 때까지 나의 영광을 바꾸어 욕되게 하며 헛된 일을 좋아하고 거짓을 구하려는가 (셀라)
3 여호와께서 자기를 위하여 경건한 자를 택하신 줄 너희가 알지어다 내가 그를 부를 때에 여호와께서 들으시리로다
많은 경우에 우리는 상황이 왜 이렇게 전개되는지 이해하지 못합니다. 우리는 종종 하나님께서 우리나 다른 사람들에게 두려움과 위기를 왜 허용하시는지 그 답을 발견하지 못합니다. 다윗의 ‘저녁기도’는 우리의 무능력함으로 인해 고통의 세계에서 하나님의 생각을 알 수 없음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의 인도하심은 선하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나의 생각은 너희의 생각과 다르며, 너희의 길은 나의 길과 다르다. 주님께서 하신 말씀이다. 하늘이 땅보다 높듯이, 나의 길은 너희의 길보다 높으며, 나의 생각은 너희의 생각보다 높다”(사 55:8-9; 비교. 롬 8:28). 우리가 하나님의 뜻에 동의할 때, 우리 안에는 비로소 새로운 힘이 생깁니다. 여기에는 나 자신을 받아들이는 것, 즉 내가 살고 있는 현재의 시간에, 내가 있는 생애의 나이에, 그리고 다뤄야만 하는 상황에 ‘예’라고 말하는 것도 포함됩니다. “나는 내 삶을 피하지 않아도 된다. 나는 뒤로 도망갈 필요도 없고, 앞으로 나설 필요도 없다. 나는 나의 오늘에 ‘예’라고 말 할 수 있다”(K. 하임북허).
“하나님이 나를 인도하시는 대로 나는 고요히 그의 인도를 따르나니,
비록 내 안에서 나의 의지로 인해 종종 대립하더라도
하나님이 나를 인도하시는 대로 나는 시간과 영원 속에 준비되어 있으며
항상 그의 충고를 경외하리로다.
하나님이 나를 인도하시는 대로 나는 그분의 뜻에 나를 맡기리라.
이해할 수 없어 보여도, 그분의 충고는 나를 빛으로 이끌기 전에 이미 생각하신 것이다.
나는 나 자신의 것이 아니다”
(L. 게디케. 1683-1736. 시인. ‘하나님이 나를 인도하시는 대로 나는 걸어갈 것이다’ 의 2절과 4절).
이와 같은 의미에서 시편 119편의 기도자도 이렇게 고백합니다: “나는 주님의 것이니, 나를 구원하여 주십시오!” 그리고 그는 하나님의 지혜에 온전히 순종하기로 결심합니다(시 119:93-95 비교: 시 86:1-2.11).
적용과 기도 우리의 생각보다 깊고 크신 하나님의 지혜를 사모합니다. 이해할 수 없을 때도 주님의 인도 하심을 잠잠히 따르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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