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터 대신 사막으로 가라
마태복음 3:17-4:2
17 하늘로부터 소리가 있어 말씀하시되 이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요 내 기뻐하는 자라 하시니라
1 그 때에 예수께서 성령에게 이끌리어 마귀에게 시험을 받으러 광야로 가사
2 사십 일을 밤낮으로 금식하신 후에 주리신지라
시편 143:10 주는 나의 하나님이시니 나를 가르쳐 주의 뜻을 행하게 하소서 주의 영은 선하시니 나를 공평한 땅에 인도하소서
하늘에 움직임이 있었습니다. 하나님의 영이 예수님을 광야로 이끌었습니다. 예수님께서 온 백성에게 시험에 관한 불같은 설교를 하기에는 성전이 더 적합한 장소가 아니었을까요? 이어서 최고의 신학자들이 모인 자리에서 설교에 관한 토론이 있었습니다. 그런 후에 하나님의 백성을 언약의 하나님과 재결합시키기 위해 전국을 순회하는 설교 여행이 이어졌습니다(참조. 출 19:5.8). 이것은 새로운 시대를 여는 시간이 될 것입니다. 하나님의 아들과 함께라면 모든 것이 잘될 것입니다.
그러나 예수님에게 예정된 것은 성전이나 고향의 작업장으로 돌아가는 것이 아니라, 사람이 거의 없는 광야로 가는 외로운 길이었습니다. 예수님은 하나님의 영에 순종하여 그곳으로 자기 자신을 이끄셨습니다. 몇 년 후 예수님께서 그의 제자 베드로에게 이끄심에 대해 이야기했을 때, 예수님께서는 자신이 말했던 것을 알고 계셨습니다(요 21:18-19).
불안이 지옥을 지배합니다. 이 사람 예수가 정말로 하나님의 아들이라면, 그는 지옥에 떨어지는 것으로부터 세상을 구원할 수 있어야 하지 않을까요? 악마가 예수님을 시험할 수 있는 허락을 받았습니다(참조. 욥 1:6-12). 시험은 하나님의 아들을 비껴가지 않았습니다. “그는 몸소 시험을 받아서 고난을 당하셨으므로, 시험을 받는 사람들을 도우실 수 있습니다(히 2:18).”
마귀의 시험은 가장 사악한 방식으로 준비되었습니다. 40일 밤낮 동안 아무 돌봄도 없었고, 먹을 것도 없었고, 인간도 없는, 오늘날의 관점에서 보면 전면적인 제재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철저한 접촉 금지입니다. 예수님에게 이것은 정화를 위 한 사치스러운 단식도 아니었고, 특별한 다이어트도 아니었습니다. 예수님은 큰 고통을 주는 배고픔과 더 이상 명료하게 생각할 수 없게 만드는 목마름을 느끼셨습니다. ‘시험하는 자가 그에게 다가온’ 순간은 바로 이때였습니다. 그 시험하는 자는 오늘날에도 그렇게 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더욱 진지하게 주기도문의 그 기도를 드려야 합니다. “우리를 시험에 들지 않게 하시고, 악에서 구하여 주십시오(마 6:13).”
적용과 기도 주님, 시험하는 자는 내가 가장 힘들고 어려운 순간에 나타납니다. 흔들리지 않을 수 있는 굳건한 믿음을 주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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