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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하함시

9월20일(금) "너희는 마음에 근심하지 말라!"

두려움과 위로 사이

 
요한복음 14:1//16:33  
1   너희는 마음에 근심하지 말라 하나님을 믿으니 또 나를 믿으라


33   이것을 너희에게 이르는 것은 너희로 내 안에서 평안을 누리게 하려 함이라 세상에서는 너희가 환난을 당하나 담대하라 내가 세상을 이기었노라

시편 142:4
 오른쪽을 살펴 보소서 나를 아는 이도 없고 나의 피난처도 없고 내 영혼을 돌보는 이도 없나이다


   우리는 모두 ‘불안과 걱정, 밤, 사람들과의 관계, 시험, 질병, 늙어감, 재앙’ 등에서 오는 두려움의 감정을 잘 알고 있습니다. 이런 두려움의 목록은 계속 늘어갈 수 있습니다. 한 가지 분명한 사실은 이 세계 안에 자리 잡은 두려움이 모든 이에게 그 손을 뻗치고 있다는 것입니다. 이 두려움은 우리의 평화를 빼앗고, 기쁨을 훔쳐 갑니다. 게다가 이 두려움이 심각한 것은 우리를 마비시키고 예수 그리스도를 증언할 수 없게 만듭니다. 우리는 이런 두려움의 세계에서 벗어나는 길을 찾기 위해 도움이 필요합 니다. 그래서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가 필요합니다.
   예수님은 우리에게 하나님과 그의 아들, 그리스도를 믿도록 용기를 줍니다. 그는 두려움을 합리적인 자기 통제로 극복해야 하는 사소한 일로 보지 않습니다. 우리 주님은 말씀하십니다: “너희는 세상에서 환난을 당할 것이다. 그러나 용기를 내어라. 내가 세상을 이겼노라”(요 16:33b; 비교. 시편 71:20). 독일어의 ‘Trost’(위로)라는 단어는 고대 북유럽어 ‘traustr’(안전한, 강한, 튼튼한)와 관련이 있습니다. “Trost 는 다시 강하고 튼튼하게 만드는 힘을 나타낸다. 나는 신뢰할 수 있고 충성스러운 사람으로부터 위안을 받는다. 그는 나를 ‘위로받지 못하는 상태’에서 끌어내어 다시 ‘위로받을 수 있는 상태’로 만든다. 누가 나를 위로할 수 있을까?”(F.멜저).
   “담대하라!”는 불안과 분열 속에 있는 것이 아니라 평안 속에 있음을 의미합니다(요 14:27). “담대 하라!”는 움직임을 일으키는 기쁨을 경험하는 것을 의미합니다(요 17:13.15.18). “담대하라!”는 하나님을 찬양하기 위해 기쁨으로 가득 찬 것을 의미합니다(약 5:13). 이를 위해 주님은 우리를 도와주고자 합니다. “하나님은 어른이 된 욥을 보호하셔서 고통받지 않게 하셨습니다”(욥 36:16a).
 
적용과 기도 위로의 하나님, 두려움이 우리를 삼키려 하고 진리를 바라볼 수 없도록 하지만, 안전케 하시는 하나님의 도우심을 믿고 담대히 걸어가게 하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