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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하함시

9월19일(목) 산상수훈으로의 초대 - 9부

강한 반응

 
마태복음 7:28~29
28   예수께서 이 말씀을 마치시매 무리들이 그의 가르치심에 놀라니
29   이는 그 가르치시는 것이 권위 있는 자와 같고 그들의 서기관들과 같지 아니함일러라


   우리가 산상수훈을 연구하기 시작할 때, 우리는 맨 앞에서 그 말씀을 듣는 사람들, 즉 제자들을 더 자세히 주목했습니다(마 5:1). 그런데 제자들 뒤에, 소위 두 번째 줄에 앉아있던 사람들 중에는 흥미가 있거나 호기심 많은 청중도 있었을 것입니다. 마태는 예수님의 말씀에 대한 그들의 반응을 “놀랐다” 라고 기록했습니다. 예수님께서 말씀하실 때, 사람들은 궁극적으로 무관심하거나 중립적일 수 없습니다. 그래서 어떤 사람은 “예수님의 말씀은 끌거나 밀치는 힘이 있다.”라고 말합니다.       그렇다면 청중들이 이렇게 강하게 반응하게 한 것은 무엇일까요? 그것은 말하는 사람의 언변이나 설득력이 아니었습니다. 마태는 이것을 “예수께서는 그들의 율법 학자들과는 달리, 권위 있게 가르치셨기 때문이다.”라고 설명합니다. 예수님은 이전에 들었던 모든 것을 뒤집어 놓았습니다. 예수님은 완전함에 대해서도 말씀하셨는데, 인간적으로는 불가능한 일이었고 이를 세상의 것이 아닌 하늘의 권위와 권능으로 말씀하셨습니다(마 5:48). “권위는 공공 생활에서 법적으로 승인받은 권한을 의미한다. 여기서는 명백히 하나님과 관련된 개념이다. 그것은 하나님의 이름으로 구속력이 있고 승인받은 말과 행동을 의미한다”(G. 마이어). 이것이 바로 당시 율법학자들의 가르침과의 차이점입니다(읽기. 요 12:49- 50). 율법 학자들은 인간적인 최고의 정의를 가르쳤지만, 그것이 하나님 앞에서 충분할지는 아무도 알 수 없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더 나은 의로움”에 대해 말씀하시며(마 5:20), 이를 예수님 스스로 이행할 것을 말씀하셨습니다(마 5:17). 오늘날에도 스스로 영적으로 가난하다고 인식하는 모든 이들은 마치 새 옷을 입듯 예수님의 의로움으로 “입혀지기”를 초대받습니다(읽기. 사 61:10; 고전 1:30). 우리는 이런 경로를 통해 하늘 아버지의 자녀가 될 수 있습니다.
   산상수훈의 선포자인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는 율법 학자들과는 비교할 수 없는 가르침을 주셨습니다. 우리는 마태복음 5장에서 7장까지 그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우리는 그것을 받아들였습니까? 그렇다면 우리도 다른 이들에게 전파해야 합니다(요 20:21).
 
적용과 기도 산상수훈을 통해 가르쳐 주신 예수님의 교훈을 받아 행함으로 열매 맺게 하시고, 우리의 가르침도 하늘의 권세로 행하게 하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