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오늘의 하함시

9월15일(금) 할렐루야, 주님을 찬양하라(시편 113편)-13

선택받다

 

시편 113:7~8 

7   가난한 자를 먼지 더미에서 일으키시며 궁핍한 자를 거름 더미에서 들어 세워
8   지도자들 곧 그의 백성의 지도자들과 함께 세우시며

 

에베소서1:4~6  

4   곧 창세 전에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를 택하사 우리로 1)사랑 안에서 그 앞에 거룩하고 흠이 없게 하시려고
5   그 기쁘신 뜻대로 우리를 예정하사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자기의 아들들이 되게 하셨으니
6   이는 그가 사랑하시는 자 안에서 우리에게 거저 주시는 바 그의 은혜의 영광을 찬송하게 하려는 것이라


   하나님은 반쪽짜리 일을 하지 않으십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먼지와 오물에서 건져내기만 하시는 것이 아니라, 그의 나라에서 특별히 봉사하도록 준비시키기 위해 처음부터 어려운 상황과 조건을 사용하기도 하십니다. 요셉의 일대기는 많은 우여곡절을 포함하고 있지만, 하나님은 그의 인생에 대한 계획을 세우고 계셨습니 다. 요셉은 형들에게 이렇게 말했습니다. “하나님이 나를 형님들보다 앞서서 보내신 것은, 하나님이 크나큰 구원을 베푸셔서 형님들의 목숨을 지켜 주시려는 것이고, 또 형님들의 자손을 이 세상에 살아남게 하시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실제로 나를 이리로 보낸 것은 형님들이 아니라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이 나를 이리로 보내셔서, … 이집트 온 땅의 통치자로 세우신 것입니다(창 45:7-8).”

   

   이새의 막내아들 다윗은 양을 돌보았습니다. 하나님은 그를 양치기에서 불러내어 이스라엘의 왕으로 세우셨습니다. 다윗이 이스라엘을 통일하고, 적들을 무찌르기까지 여러 해 동안의 위협, 도피, 위험이 그를 뒤따랐습니다(삼상 16:10-13; 삼하 5:1-5). 그러나 다윗의 왕국에 대한 하나님의 축복은 훨씬 더 많은 것을 포함하고 있었습 니다. 그것은 하나님의 영원한 나라를 세울 자손, 즉 예수님에 관한 예언입니다(삼하 7:11b-13; 참조. 행 2:29-36).

 

   하나님은 사명을 맡기실 때나 그저 평범한 일상에서 인도하실 때도 언제나 똑같습니다. 하나님은 사람들이 염두에 두지 않는 이들을 기꺼이 선택하십니다. 여기에 하나님의 위대하심이 있습니다. 바울은 이렇게 썼습니다. “형제자매 여러분, 여 러분이 부르심을 받을 때에, 그 처지가 어떠하였는지 생각하여 보십시오. 육신의 기준으로 보아서, 지혜있는 사람이 많지 않고, 권력있는 사람이 많지 않고, 가문이 훌륭한 사람이 많지 않았습니다. … 하나님께서는 세상에서 비천한 것들과 멸시받는 것들을 택하셨으니 곧 잘났다고 하는 것들을 없애시려고 아무것도 아닌것들을 택하셨습니다. 이리하여 아무도 하나님 앞에서는 자랑하지 못하게 하시려는 것입 니다(고전 1:26.28-29; 참조. 렘 9:22-23).” 하나님께서 오늘 나같이 부족한 사람에게 맡기신 사명은 무엇입니까?

 

적용과 기도 주님, 보잘것없고, 지혜도 없고, 권력도 집안도 변변치 않은 나를 택하여 주셔서 감사합니다. 무엇을 맡기시든 즐거이 감당하게 하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