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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하함시

8월4일(주일) 위로의 아들, 바나바 1

하나님의 영에 의해 - 위로받아 다시 위로하는 자

 

사도행전 4:36~37

36   구브로에서 난 레위족 사람이 있으니 이름은 요셉이라 사도들이 일컬어 바나바라(번역하면 위로의 아들이라) 하니
37   그가 밭이 있으매 팔아 그 값을 가지고 사도들의 발 앞에 두니라

 

데살로니가후서 2:16~17

16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와 우리를 사랑하시고 영원한 위로와 좋은 소망을 은혜로 주신 하나님 우리 아버지께서
17   너희 마음을 위로하시고 모든 선한 일과 말에 굳건하게 하시기를 원하노라


   바울은 선포자와 목회자로서 자신의 사명을 ‘위로받아 다시 위로하는 자’로 이해하였습니다. 그는 고린도 교회에 편지를 썼는데 그곳에 이렇게 기록하고 있습니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이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그는 자비로우신 아버지시오. 온갖 위로를 주시는 하나님이시오, 온갖 환난 가운데에서 우리를 위로하여 주시는 분이십니다. 따라서 우리가 하나님께 받는 그 위로로, 우리도 온갖 환난을 당하는 사람들을 위로할 수 있습니다”(고후 1:3-4). 이런 삶의 원칙은 바나바의 삶에도 영향을 주었습니다. 그는 “자비로우신 아버지시요, 온갖 위로를 주시는 하나님”(고후 1:3)께 자신을 맡겼습니다. 그래서 그는 다른 이들을 위한 자비로운 위로자이며 용기를 북돋우는 사람이 되었습니다. 우리는 바나바를 통해 격려라는 삶의 방식을 배울 수 있습니다. 이는 개인의 취향, 문화적 흥미, 여가 또는 취미와 관련된 문제가 아닙니다. 이는 예수 안에 깊이 뿌리를 내리는 삶의 방식입니다. 이는 오직 유일한 격려자이신 예수님과의 관계에서 힘과 동기를 얻습니다. 예수님은 자기 백성들을 예수님 자신의 삶의 방식으로 인도하려는 마음을 갖고 계십니다(마 18:32-33; 요 13:15.34; 17:22-23; 롬 15:7). 이는 성령의 능력을 통해 이루어집니다.

   요한복음 14:26을 읽으면, 우리는 성령의 다양한 모습들을 보여주는 여러 성경 번역을 보게 됩니 다: 도우시는 자(ELB), 위로자(LUT), 보호자(MNG), 조언자(NLB), 변호사(ZB) 그리고 교사. 이런 포괄적인 방식으로 성령은 자신이 인도하는 사람들에게 능력을 발휘하여 우리 시대의 사람들에게 위로자, 도우시는 자, 변호사, 지도자 및 격려자가 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이것은 또한 우리에게도 적용됩니다. 예수님은 말씀하십니다: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것 같이, 나도 너희를 보낸다”(요 20:21). 오늘 나는 누구에게 위로와 격려를 주고 싶습니까?

 

적용과 기도 나의 위로자 되신 주님, 힘들고 낙망하기 쉬운 세상에서 주님으로부터 받은 위로를 가지고 나의 위로가 필요한 사람을 찾아가게 하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