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영이 하나로 묶어줍니다 : 한마음 한뜻
사도행전 4:32~35
32 믿는 무리가 한마음과 한 뜻이 되어 모든 물건을 서로 통용하고 자기 재물을 조금이라도 자기 것이라 하는 이가 하나도 없더라
33 사도들이 큰 권능으로 주 예수의 부활을 증언하니 무리가 큰 은혜를 받아
34 그 중에 가난한 사람이 없으니 이는 밭과 집 있는 자는 팔아 그 판 것의 값을 가져다가
35 사도들의 발 앞에 두매 그들이 각 사람의 필요를 따라 나누어 줌이라
36 구브로에서 난 레위족 사람이 있으니 이름은 요셉이라 사도들이 일컬어 바나바라(번역하면 위로의 아들이라) 하니
37 그가 밭이 있으매 팔아 그 값을 가지고 사도들의 발 앞에 두니라
초기 신앙공동체를 향한 산헤드린 공의회의 적대감은 제자들을 공동의 기도를 통해 더욱 결속하게 했습니다: “주님의 종들이 참으로 담대하게 주님의 말씀을 말할 수 있게 해주십시오”(행 4:29b). 이런 공격들로 인해 교회의 결속력은 흔들리지 않았습니다. 누가는 예수 그리스도 교회의 본질적 특징을 여기서 두 번째로 묘사하고 있습니다(참고. 행 2:41-47). 이것은 그에게 매우 중요했으며, 우리가 오늘날의 교회를 바라보는 데에도 생각할 거리를 줍니다.
4. “그들은 한마음과 한뜻”이었습니다 이것은 그들이 서로 굳게 뭉쳐있고 끊임없이 연결되어 있었다는 의미입니다. 여기에는 불화가 생겼을 때 서로 용서하고 화해하는 것도 포함되어 있었습니다. 이와 관련하여 에베소서 4:32과 골로새서 3:13을 읽어보시기를 바랍니다. 초기 기독교인들은 서로를 위해 서 있었습니다. “아무도 자기 소유를 자기 것이라고 하지 않고, 모든 것을 공동으로 사용하였다”(행 4:32b). 부유한 사람들은 자기의 토지와 집을 팔아 돈을 사도들에게 전달했습니다. 그들은 적극적인 헌신과 사랑으로 자신들의 소유를 다른 사람들을 위해 사용했습니다. 그러나 더 중요한 것은 부유한 사람들이 돈을 사도들의 발 앞에 드린 것은 그들이 자신들이 기부한 것에 대한 권리를 포기했다는 사실을 보여줍니다. 그들은 사도들이 돈을 책임 있게 관리하고 분배할 것을 신뢰했습니다. 그리고 빈곤한 사람들은 도움을 받았습니다. 각자가 필요로 하는 것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우리는 초기 기독교인들의 공동체에서는 억지로 포기하도록 강요되거나 법적으로 나누어야 하는 의무가 없었다는 점에 주목해야 합니다(비교. 행 5:4). 다른 사람들과 자발적으로 기꺼이 나누기를 원하는 마음은 그들 안에서 성령이 이루어낸 사랑과 기쁨으로부터 나왔습니다(비교. 행 4:31). 하나님의 영은 단지 권위 있는 전도를 위한 힘뿐만 아니라, 또한 하나님의 은혜에 대한 감사와 헌신적인 사랑으로 이끄는 마음에도 작용합니다(읽기. 갈 5:22-23).
적용과 기도 성령님, 우리는 한마음과 한뜻이 되기가 너무나도 어렵습니다. 미움과 불신, 시기와 무관심. 상처 난 우리의 마음을 용서와 감사, 희생과 섬김으로 변화되게 도와주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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