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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하함시

8월3일(수) 하나님께서 여러 이름으로 자신을 드러내시다 3(9)

3일간

 

▒ 오늘의 말씀

창세기 22:3-12

3. 아브라함이 아침에 일찍이 일어나 나귀에 안장을 지우고 두 종과 그의 아들 이삭을 데리고 번제에 쓸 나무를 쪼개어 가지고 떠나 하나님이 자기에게 일러 주신 곳으로 가더니
4. 제삼일에 아브라함이 눈을 들어 그 곳을 멀리 바라본지라.
5. 이에 아브라함이 종들에게 이르되 "너희는 나귀와 함께 여기서 기다리라 내가 아이와 함께 저기 가서 예배하고 우리가 너희에게로 돌아오리라." 하고
6. 아브라함이 이에 번제 나무를 가져다가 그의 아들 이삭에게 지우고 자기는 불과 칼을 손에 들고 두 사람이 동행하더니
7. 이삭이 그 아버지 아브라함에게 말하여 이르되 "내 아버지여." 하니 그가 이르되 "내 아들아 내가 여기 있노라." 이삭이 이르되 "불과 나무는 있거니와 번제할 어린 양은 어디 있나이까?"
8. 아브라함이 이르되 "내 아들아 번제할 어린 양은 하나님이 자기를 위하여 친히 준비하시리라." 하고 두 사람이 함께 나아가서
9. 하나님이 그에게 일러 주신 곳에 이른지라. 이에 아브라함이 그 곳에 제단을 쌓고 나무를 벌여 놓고 그의 아들 이삭을 결박하여 제단 나무 위에 놓고
10. 손을 내밀어 칼을 잡고 그 아들을 잡으려 하니
11. 여호와의 사자가 하늘에서부터 그를 불러 이르시되 "아브라함아 아브라함아." 하시는지라 아브라함이 이르되 "내가 여기 있나이다." 하매
12. 사자가 이르시되 "그 아이에게 네 손을 대지 말라 그에게 아무 일도 하지 말라 네가 네 아들 네 독자까지도 내게 아끼지 아니하였으니 내가 이제야 네가 하나님을 경외하는 줄을 아노라."


아브라함과 이삭과 일꾼들은 장작과 칼 등 제사에 필요한 도구를 가지고 사흘 동안 길을 가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삭은 제물이 될 자신의 운명을 전혀 알지 못했습니다. 모리아 산을 향해 가는 3일은 대단히 길게 느껴졌을 것입니다. 어쩌면 아브라함은 다시 집으로 돌아가려고 했을지도 모릅니다 : “나는 그 일을 할 수 없습니다. 나는 아들을 제물로 받으려는 하나님과 이별하고 그 아들을 지킬 것입니다. 이삭은 미래에 이루실 하나님의 약속입니다. 제가 틀렸습니까?” 우리는 아브라함이 이런 생각으로 하나님께 항의할 수도 있지 않았을까? 라는 생각을 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아브라함에게서 어떤 의심의 말이나 절망의 말도 듣지 못합니다.(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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