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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하함시

8월1일(목) 위로의 아들, 바나바 1

하나님의 영이 창조하신 것은 숨겨지지 않습니다

 

사도행전 2:41~47

41   그 말을 받은 사람들은 세례를 받으매 이 날에 신도의 수가 삼천이나 더하더라
42   그들이 사도의 가르침을 받아 서로 교제하고 떡을 떼며 오로지 기도하기를 힘쓰니라
43   사람마다 두려워하는데 사도들로 말미암아 기사와 표적이 많이 나타나니
44   믿는 사람이 다 함께 있어 모든 물건을 서로 통용하고
45   또 재산과 소유를 팔아 각 사람의 필요를 따라 나눠 주며
46   날마다 마음을 같이하여 성전에 모이기를 힘쓰고 집에서 떡을 떼며 기쁨과 순전한 마음으로 음식을 먹고
47   하나님을 찬미하며 또 온 백성에게 칭송을 받으니 주께서 구원 받는 사람을 날마다 더하게 하시니라


   2. “그들은 빵을 떼는 일에 힘썼습니다”(42절)

   초기 기독교인들은 실제로 공동체 생활을 형성하며 일상과 소유를 공유했습니다. “그리고 날마다 한 마음으로 성전에 열심히 모이고, 집집이 돌아가면서 빵을 떼며, 순전한 마음으로 기쁘게 음식을 먹고”(46절; 읽기. 눅 22:14-20).

   하나님의 영이 창조하신 것은 숨겨지지 않습니다. 그것은 교회를 넘어서 도시 전체에 영향을 미칩니다. “하나님의 가까이하심이 사도를 통해 보인 기적과 표적들 속에서 나타났다”(W. de 보어). 이런 기적들은 예수님에 대한 믿음과 회개와 같은 열매들을 가져왔습니다. 그리고 이것을 통해 하나님에 대한 새로운 두려움(행 2:43)과 믿는 자들에 대한 좋은 평판도 함께 생기게 되었습니다(47절). 그러나 초대 공동체는 이런 좋은 열매들만 경험한 것이 아니었습니다. 그들은 불과 몇 주 전에 예수를 십자가에 매 달았던 산헤드린의 불신도 함께 경험해야 했습니다(막 15:1-15). 그 대표자들은 성장하는 예수 공동체 를 적의를 가지고 지켜보았으며, 심문과 체포를 통해 그들을 괴롭혔습니다.

   3. “그들은 기도하는 일에 힘썼습니다”(42절) 공동체의 신앙은 공동의 기도로 이어졌습니다. 그리스도에 대한 믿음을 가진 유대인들은 성경의 많은 기도에 대하여 알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이제 그들은 예수님에 의해 완전히 새로운 것을 선물 받게 되었습니다: 그들은 하늘에 계신 그들의 아버지와 기도를 통해 대화할 수 있으며 아버지의 응답을 그들의 기도를 통해 경험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읽기. 행 4:23-31). 잔인한 핍박에도 불구하고, 예수님을 믿는 모든 사람은 모두 한마음과 한뜻으로 단결하였습니다. 사도들은 더욱 강하고 담대하게 예수님의 부활을 증언했습니다. 그리고 온 교회는 풍성한 하나님의 은혜를 경험했습니다(행 4:32-33). 개인적으로 더 생각해보고자 한다면 히브리서 10:23-25을 읽어보세요.

 

적용과 기도 어려운 상황일수록 공동체가 하나 되어 하나님을 향하여 기도하게 하시고, 믿지 않는 사람들로 부터 칭찬받는 공동체가 되게 하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