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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하함시

7월31일(수) 위로의 아들, 바나바 1

하나님의 영은 새로운 일을 만드십니다: 첫 번째 기독교 공동체

사도행전 2:1~14, 22~24, 36~38, 41~42

1   오순절 날이 이미 이르매 그들이 다같이 한 곳에 모였더니
2   홀연히 하늘로부터 급하고 강한 바람 같은 소리가 있어 그들이 앉은 온 집에 가득하며
3   마치 불의 혀처럼 갈라지는 것들이 그들에게 보여 각 사람 위에 하나씩 임하여 있더니
4   그들이 다 성령의 충만함을 받고 성령이 말하게 하심을 따라 다른 언어들로 말하기를 시작하니라
5   그 때에 경건한 유대인들이 천하 각국으로부터 와서 예루살렘에 머물러 있더니
6   이 소리가 나매 큰 무리가 모여 각각 자기의 방언으로 제자들이 말하는 것을 듣고 소동하여
7   다 놀라 신기하게 여겨 이르되 보라 이 말하는 사람들이 다 갈릴리 사람이 아니냐
8   우리가 우리 각 사람이 난 곳 방언으로 듣게 되는 것이 어찌 됨이냐
9   우리는 바대인과 메대인과 엘람인과 또 메소보다미아, 유대와 갑바도기아, 본도와 아시아,
10   브루기아와 밤빌리아, 애굽과 및 구레네에 가까운 리비야 여러 지방에 사는 사람들과 로마로부터 온 나그네 곧 유대인과 유대교에 들어온 사람들과
11   그레데인과 아라비아인들이라 우리가 다 우리의 각 언어로 하나님의 큰 일을 말함을 듣는도다 하고
12   다 놀라며 당황하여 서로 이르되 이 어찌 된 일이냐 하며
13   또 어떤 이들은 조롱하여 이르되 그들이 새 술에 취하였다 하더라
14   베드로가 열한 사도와 함께 서서 소리를 높여 이르되 유대인들과 예루살렘에 사는 모든 사람들아 이 일을 너희로 알게 할 것이니 내 말에 귀를 기울이라


22   이스라엘 사람들아 이 말을 들으라 너희도 아는 바와 같이 하나님께서 나사렛 예수로 큰 권능과 기사와 표적을 너희 가운데서 베푸사 너희 앞에서 그를 증언하셨느니라
23   그가 하나님께서 정하신 뜻과 미리 아신 대로 내준 바 되었거늘 너희가 법 없는 자들의 손을 빌려 못 박아 죽였으나
24   하나님께서 그를 사망의 고통에서 풀어 살리셨으니 이는 그가 사망에 매여 있을 수 없었음이라


36   그런즉 이스라엘 온 집은 확실히 알지니 너희가 십자가에 못 박은 이 예수를 하나님이 주와 그리스도가 되게 하셨느니라 하니라
37   그들이 이 말을 듣고 마음에 찔려 베드로와 다른 사도들에게 물어 이르되 형제들아 우리가 어찌할꼬 하거늘
38   베드로가 이르되 너희가 회개하여 각각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세례를 받고 죄 사함을 받으라 그리하면 성령의 선물을 받으리니


41   그 말을 받은 사람들은 세례를 받으매 이 날에 신도의 수가 삼천이나 더하더라
42   그들이 사도의 가르침을 받아 서로 교제하고 떡을 떼며 오로지 기도하기를 힘쓰니라


   여러분은 구브로 출신의 레위인 요셉을 아십니까? 사도들은 그에게 ‘위로의 아들’이라는 의미의 바나바라는 별명을 붙여 주었습니다. 그는 오늘날에도 매우 필요한 사람 중 하나였습니다. 그는 용기를 주고, 대변해 주고, 지원하고, 위로하는 사람이었습니다. 성경은 이 특별한 예수님의 제자에 대해 몇 군데에서만 언급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는 사도행전의 중요한 장들에서 우리에게 이런 삶의 방식에 대한 용기와 격려를 줍니다. 이것을 위해 우리는 바나바에게 영향을 준 배경, 환경, 사람들을 아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그래서 우리는 그의 이야기를 예루살렘의 첫 번째 기독교 공동체를 살펴보는 것으로 시작하려고 합니다. 사도행전은 이 처음 교회의 삶에 대해 다음과 같이 기록합니다:

   1. “그들은 사도들의 가르침에 몰두하였습니다”(42a) 삼천 명의 사람들이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예수님에 대해 아직 많이 알지 못하며 더 알고 싶어 했습니다. “그들은 성경을 읽으라고 강요받지 않았다. 그들은 자신들 앞에 서 있는 사도들의 살아있는 ‘새로운 언약’을 갈망했다. 사람들은 예수님을 더 많이 알면 알수록 얼마나 풍요로워지는지를 경험하고 싶었다”(W. de 보어; 비교. 빌 3:10). 사도들은 공동체에 교리를 가르친 것이 아니라 예수님과 함께한 경험을 이야기했습니다(비교. 눅 1:1-2; 행 1:1-2). 그리고 예수님의 고난, 죽음, 부활을 통해 구약의 예언이 어떻게 성취되었는지를 가르쳤습니다(눅 24:25-27). 그들은 예수님을 따르는 것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자기들의 삶으로 보여주었습니다.    덧붙여서; 이 처음 교회에는 교회 행사에 정기적으로 참석하도록 권장하는 지침을 찾을 수 없습니다. “그들은 자발적으로 서로를 향해 끌렸다”(W. de 보어). 그들은 예수님께 속해 있고 그의 말씀을 듣는 것에 연결되어 그들은 꾸준히 공동체 안에 머물렀습니다.

 

적용과 기도 우리 안에서 새로운 일을 시작하시는 성령님, 성령의 힘으로 나와 내 주변을 새롭게 하시고, 주의 말씀을 연구하기를 기뻐하게 하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