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오늘의 하함시

8월10일(토) 위로의 아들, 바나바 1

용기 있는 대화의 결과

 

사도행전 9:27~28

27   바나바가 데리고 사도들에게 가서 그가 길에서 어떻게 주를 보았는지와 주께서 그에게 말씀하신 일과 다메섹에서 그가 어떻게 예수의 이름으로 담대히 말하였는지를 전하니라
28   사울이 제자들과 함께 있어 예루살렘에 출입하며


   1. 격려자는 듣는 자이다: 우리는 바나바의 말에서 그가 사울에게 충분한 시간을 내어주고 그의 말을 정성껏 들어준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바나바는 사도들 앞에서 우선 예수님이 무엇을 하셨고 말씀하셨는지, 마치 사울이 “주님을 본 것”과 “주님께서 그에게 말씀하신 일”(27절)을 말하듯이 이야기합니다. 바울은 나중에 그의 선포 도중에 이런 사실을 받아들이고 언급합니다: “나는 여러분 가운데서 예수 그리스도 곧 십자가에 달리신 그분 밖에는, 아무것도 알지 않기로 작정하였습니다”(고전 2:2).

   2. 격려자는 기도하는 자이다: 하나님의 도우심과 가르치심 없이는 아무도 영적으로 격려자가 될 수 없습니다. 분명히 바나바는 주님께 기도하여 사울이 말한 것에 관해 물어보고 올바른 이해와 적절한 말씀을 얻기 위해 지혜를 구했을 것입니다(사 50:4; 약 1:5).

   3. 격려자는 중보자입니다: 그들은 예수님께서 다른 사람에게 행하신 일을 존중합니다. 그들은 다른 사람에 대해 좋은 이야기를 합니다. 바나바는 사도들의 신뢰를 얻기 위해 노력하며 “사울이 다메섹에서 예수의 이름으로 담대히 말한 일을 그들에게” 존경 어린 보고를 했습니다(행 9:27b). 격려자는 사회적인 관계를 활용합니다. 그들은 다른 사람들로부터 얻은 신뢰와 인정을 필요한 사람들을 위해 활용합니다(몬 1:8-11.17).

   4. 격려자는 하나님의 권능을 받은 동역자입니다: 하나님은 그의 종 바나바를 축복으로 인정해주셨으며, 이 축복은 예루살렘을 넘어서 현재까지 미치고 있습니다. 사도들은 그의 영적 판단력을 신뢰하고 사울을 그리스도의 형제로 받아들여 교회에 받아들였습니다. 사울은 예수를 직접 알고 있던 사도들의 공동체 안에서 영적인 고향을 발견했습니다. 그들은 목격자로서 사울에게 예수께서 말씀하시고 행하신 일을 많이 전해주었을 것입니다. 교회는 하나님께서 부르시고 재능을 부여한 동역자를 얻었으며, 그는 이때까지 아무도 상상하지 못했던 큰일을 하나님의 뜻대로 이루어낼 것입니다.

 

적용과 기도 동역자를 세우는 일은 참으로 어려운 일이지만, 우리로 듣고, 기도하고, 중보하고, 하나님의 권능으로 동역자를 세우는 일을 끝까지 잘 감당케 하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