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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하함시

7월6일(토)황금빛 태양 - 아침에 부르는 노래

태양은 마음의 어두운 곳도 빛을 비춥니다

 

 

 

시편 119:144~149  

144   주의 증거들은 영원히 의로우시니 나로 하여금 깨닫게 하사 살게 하소서
145   여호와여 내가 전심으로 부르짖었사오니 내게 응답하소서 내가 주의 교훈들을 지키리이다
146   내가 주께 부르짖었사오니 나를 구원하소서 내가 주의 증거들을 지키리이다
147   내가 날이 밝기 전에 부르짖으며 주의 말씀을 바랐사오며
148   주의 말씀을 조용히 읊조리려고 내가 새벽녘에 눈을 떴나이다
149   주의 인자하심을 따라 내 소리를 들으소서 여호와여 주의 규례들을 따라 나를 살리소서


내가 온전히 주님을 향하도록 나의 모든 감각을 일깨웁니다:

나의 시작이 어떤 방해도 받지 않고 잘 진행되게 하소서.

죄악과 수치, 사단의 매임, 함정과 속임수를 내게서 멀리 떨어뜨려 주시고:

나로 하여금 주의 계명에 굳게 서 있게 하소서.

 

   P. 게르하르트는 자신의 전 존재를 하나님께 향하게 했다고 고백합니다. 그는 새로운 하루의 시작에서 하나님이 자기에게 말씀하고 싶으신 것을 듣기를 간절히 원합니다. 시편 저자처럼 그는 하나님을 향해 손을 뻗습니다. 하나님께 향한 그의 열망은 진실하고 강력하지만, 영적 전투의 현실은 그를 가로막습니다-우리 각자도 마찬가지입니다(비교. 롬 7:15-19; 엡 6:12-13).

   사탄은 인간이 하나님을 떠나게 하려고 노력합니다. 루시퍼(빛을 옮기는 자)는 진정한 빛인 예수님을 넘어뜨리고자 애썼습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의 빛이 단순히 밝히고 기쁘게 하는 것만이 아니라 비진리, 시기, 탐욕, 냉담함 등 어두운 곳들을 드러내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빛에 가까이 다가갈수록 하나 님의 뜻에 부합하지 않는 우리 삶의 영역들은 더욱 명확해집니다. 죄는 하나님의 환한 빛 앞에 서지 못합니다. 죄인은 하나님에게 어울리지 않습니다. “우리가 우리 죄를 자백하면, 하나님은 신실하시고 의로우신 분이셔서, 우리 죄를 용서하시고, 모든 불의에서 우리를 깨끗하게 해주실 것입니다”(요일 1:9).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을 향해 손을 들고 용서를 구할 때 주님은 이렇게 은혜롭게 응답하십니다 (롬 3:23-24; 골 2:14).

   P. 게르하르트는 죄의 위험을 분명히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는 하나님의 계명에 순종하기 위해 도움을 청합니다. 하나님은 사탄을 “물리치고” 그의 한계를 정해두셨습니다. 그분은 사탄보다 더 강하십니다. 이것이 우리의 확신이며 그래서 우리는 기도할 수가 있습니다.

 

적용과 기도 빛 되신 주님, 우리 안에 있는 어둠의 영역이 당신 앞에서 밝게 하여주시고, 온 세상에 하나님의 빛을 비추는 그리스도인이 되게 하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