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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하함시

6월11일(화)산상수훈으로의 초대 8(마태복음 7:7~23)

좁은 길 - 다른 대안이 없다

마태복음 7:13~14

13   좁은 문으로 들어가라 멸망으로 인도하는 문은 크고 그 길이 넓어 그리로 들어가는 자가 많고
14   생명으로 인도하는 문은 좁고 길이 협착하여 찾는 자가 적음이라


   예수님이 초대하는 좁은 길은 선택의 여지가 없습니다. 몇몇 제자들이 떠나갈 때, 예수님은 열두 제자에게 물으셨습니다. “너희까지도 떠나가려 하느냐?” 베드로가 대답했습니다. “주님, 우리가 누구에게로 가겠습니까”(요 6:67-68). 좁은 길은 오늘 우리가 좀 더 자세히 들여다볼 가치가 있습니다. 그럴 때 이미 이 길에서 여행 중인 모든 이들이 다시 감사할 수 있습니다. 초대를 아직 받아들이지 않은 모든 이들은 오늘 맛보기를 할 수 있습니다.

●이 길은 희망의 길이며, 흔들리지 않는 확신의 길입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은 그 크신 자비로 우리를 새로 태어나게 하셨습니다. 그리하여 그는, 죽은 사람들 가운데서 예수 그리스도가 부활하심으로 말미암아 우리로 하여금 산 소망을 갖게 해주셨으며, 썩지 않고 더러워지지 않고 낡아 없어지지 않는 유산을 물려받게 하셨기 때문입니다(벧전 1:3-4a). “우리는 이런 소망을 가지고 있으므로, 아주 대담하게 처신합니다”(고후 3:12).

●이 길은 가장 좋은 동행의 길입니다. 좁은 길은 예수님과 함께하는 길입니다. 그분은 “내가 세상 끝날까지 항상 너희와 함께 있을 것이다”라고 약속하셨습니다(마 28:20b). 이 길은 또한 사람들과 공동체를 이루며 함께 하는 길입니다. 전 세계에 있는 예수의 교회는 천국의 목표지를 향해 함께 여행 중입니다(비교. 엡 2:4-7; 4:15-16).

●이 길은 가이드 레일이 있는 길입니다(신 5:31-33; 수 1:7-8). 가이드 레일은 제한하려는 것이 아니라, 빠지거나 추락하지 않도록 보호하기 위한 것입니다. 성경은 길 위에서 방향과 정거장과 보호를 제공하는 하나님의 “구원적인” 가르침에 관한 풍부한 정보를 제공합니다(딛 1:9; 2:1).

●이 길은 다르게 살려는 용기가 필요한 길입니다. 예수님을 따르는 사람이 자기 삶의 방식에 대한 기준을 세상의 추세와 신념에 맞춘다면, 그는 “하나님 나라에 합당하지 않습니다”(눅 9:62).

 

적용과 기도  좁은 길이 너무 좁고 협착해서 가기 힘들어도 이 길이 생명의 길임을 믿고 끝까지 이 길을 걸어갈 수 있도록 믿음과 용기를 더하여 주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