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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하함시

6월10일(월)산상수훈으로의 초대 8(마태복음 7:7~23)

 

좁은 길 - 예수를 향한 선택

마태복음 7:13~14

13   좁은 문으로 들어가라 멸망으로 인도하는 문은 크고 그 길이 넓어 그리로 들어가는 자가 많고
14   생명으로 인도하는 문은 좁고 길이 협착하여 찾는 자가 적음이라


   하나님은 오늘까지도 넓은 길을 따라가는 우리에게 공동체 안으로 되돌아올 것과 그분의 나라에 참여할 것을 강력히 초청하고 계십니다. 핵심은 그분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에게 있습니다.

●예수님은 인격화된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제자 요한은 다음과 같이 설명합니다. “그 말씀은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사셨다. 우리는 그의 영광을 보았다. 그것은 아버지께서 주신, 외아들의 영광이었다. 그는 은혜와 진리가 충만하였다”(요 1:14). 예수님 안에서 아버지는 우리를 자신에게로 초대하십니 다(비교. 마 17:5; 요 17:3).

●예수님은 좁은 문입니다. 그분은 자신에 대해 다음과 같이 말씀하셨습니다. “나는 그 문이다. 누구든지 나를 통하여 들어오면, 구원을 얻고”(요 10:9a). 수많은 선택사항으로 가득한 우리 세계에서 그리스도인들에게는 고수해야 할 것이 있습니다. 하나님에게로 가는 통로는 단 하나가 있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비유적으로 말하자면 하나님은 모든 문을 활짝 열어주셔야 하지 않을까요? 더구나 그 하나의 통로가 좁습니다. 왜 그럴까요? 하나님은 “모든 사람이 다 구원을 얻고 진리를 알게 되기를 원하십니 다”(딤후 2:4). 어떤 소년은 이에 대해 이렇게 말했습니다. “그 통로가 좁다면 한 번에 한 사람만 들어갈 수 있어요.” 실제로 우리의 하늘 아버지는 모두에게 개별적으로 물어보실 것입니다. 그분은 우리를 개별적으로 맞이하려고 하십니다(비교. 눅 15:10.20). 다른 한편으로 좁은 문은 그 문을 통과하기 전에 우리가 넓은 길에서 쌓아 올린 잘못된 삶의 짐을 버릴 것을 요구합니다. 하나님과 사람에 대한 무관심, 하나님의 계명을 무시하는 것, 이기주의와 같은 모든 죄를 밖에 버려야 하고, 문 앞에서 예수께 내어드려야 합니다. 문 뒤쪽의 좁은 길에서 들어온 사람들은 부담 없이 계속 나아갈 수 있습니다.

●예수님은 아버지에게 있는 영원한 생명으로 가는 길입니다. 그분은 말씀하셨습니다. “나는 길이요…나를 거치지 않고서는, 아무도 아버지께로 갈 사람이 없다”(요 14:6). ‘길 자체가 목적이다!’ 이 흔한 문구는 길이 예수님일 경우에만 옳습니다.

 

적용과 기도 주님, 멸망으로 인도하는 넓은 길로 가던 발걸음을 멈추고 돌아서서 생명으로 인도하는 좁은 길을 걸어가게 하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