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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하함시

6월 12일(주일) 얼마나 영광스러운 주님이신가! (요한복음 9:1-41)(6)

눈을 뜨게 된 사람, 이웃과 지인들 ①

 

▒ 오늘의 말씀

요한복음 9:7-13 

7. 그에게 실로암 못으로 가서 씻으라고 말씀하셨다. ('실로암'은 번역하면 '보냄을 받았다'는 뜻이다.) 그 눈먼 사람이 가서 씻고, 눈이 밝아져서 돌아갔다.
8. 이웃 사람들과, 그가 전에 거지인 것을 보아 온 사람들이 말하기를 "이 사람은 앉아서 구걸하던 사람이 아니냐?" 하였다.
9. 다른 사람들 가운데는 "이 사람이 그 사람이다" 하고 말하는 사람도 더러 있었고, 또 더러는 "그가 아니라 그와 비슷한 사람이다" 하고 말하기도 하였다. 그런데 눈을 뜨게 된 그 사람은 "내가 바로 그 사람이오" 하고 말하였다.
10. 사람들이 그에게 물었다. "그러면 어떻게 눈을 뜨게 되었소?"
11. 그가 대답하였다. "예수라는 사람이 진흙을 개어 내 눈에 바르고, 나더러 실로암에 가서 씻으라고 하였소. 그래서 내가 가서 씻었더니, 보게 되었소."
12. 사람들이 눈을 뜨게 된 사람에게 묻기를 "그 사람이 어디에 있소?" 하니, 그는 "모르겠소" 하고 대답하였다.
13. 그들은 전에 눈먼 사람이던 그를 바리새파 사람들에게 데리고 갔다.

시편 33:3-9

3. 새 노래로 주님을 찬양하면서, 아름답게 연주하여라.
4. 주님의 말씀은 언제나 올바르며, 그 하시는 일은 언제나 진실하다.
5. 주님은 정의와 공의를 사랑하시는 분, 주님의 한결같은 사랑이 온 땅에 가득하구나.
6. 주님은 말씀으로 하늘을 지으시고, 입김으로 모든 별을 만드셨다.
7. 주님은 바닷물을 모아 독에 담으셨고 그 깊은 물을 모아 창고 속에 넣어 두셨다.
8. 온 땅아, 주님을 두려워하여라. 세상 모든 사람아, 주님을 경외하여라.
9. 한 마디 주님의 말씀으로 모든 것이 생기고, 주님의 명령 한 마디로 모든 것이 견고하게 제자리를 잡았다.


어느 날 하늘에서 새 노래가 불릴 것입니다. “주 하나님, 전능하신 분, 주님께서 하시는 일은 크고도 놀랍습니다”(계 15:3; 비교. 계 14:3; 시 92:4-5). 이미 지금도 우리에게는 찬양할 많은 이유가 있습니다(시 40:5a).
다시 앞을 보게 된 사람이 부를 수 있는 노래는 감사의 노래뿐입니다. 그는 어떤 생각과 느낌으로 실로암 못의 계단을 올라갔을까요? 이제 그는 색깔과 형태를 볼 수 있고, 사람들과 목소리들을 연결할 수 있습니다. 셀 수 없는 감정들이 그에게 밀려옵니다. 그의 “인지 신경”은 비상사태를 겪고 있습니다. 그는 마음의 준비를 할 시간도 없이 갑자기 앞을 보게 되었고, 이런 갑작스런 변화를 받아들이기가 쉽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우리 하나님은 새로운 것을 창조하십니다.
그분이 창조적으로 행동하시면 눈먼 사람이 보게 되고, 나면서부터 걷지 못하던 사람이 근육 단련 프로그램 없이도 곧바로 일어나 걸을 수 있습니다. 베드로와 요한은 그 일을 경험했습니다(행 3:1-8).(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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