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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하함시

3월 14일(월) 사기꾼 그리고 축복의 통로- 야곱(2)

중심 주제

▒ 오늘의 말씀

창세기 12:1-9 주님께서 아브람에게 말씀하셨다. "너는, 네가 살고 있는 땅과, 네가 난 곳과, 너의 아버지의 집을 떠나서, 내가 보여 주는 땅으로 가거라. 내가 너로 큰 민족이 되게 하고, 너에게 복을 주어서, 네가 크게 이름을 떨치게 하겠다. 너는 복의 근원이 될 것이다. 너를 축복하는 사람에게는 내가 복을 베풀고, 너를 저주하는 사람에게는 내가 저주를 내릴 것이다. 땅에 사는 모든 민족이 너로 말미암아 복을 받을 것이다." 아브람은 주님께서 말씀하신 대로 길을 떠났다. 롯도 그와 함께 길을 떠났다. 아브람이 하란을 떠날 때에, 나이는 일흔다섯이었다. 아브람은 아내 사래와 조카 롯과 하란에서 모은 재산과 거기에서 얻은 사람들을 거느리고, 가나안 땅으로 가려고 길을 떠나서, 마침내 가나안 땅에 이르렀다. 아브람은 그 땅을 지나서, 세겜 땅 곧 모레의 상수리나무가 있는 곳에 이르렀다. 그 때에 그 땅에는 가나안 사람들이 살고 있었다. 주님께서 아브람에게 나타나셔서 말씀하셨다. "내가 너의 자손에게 이 땅을 주겠다." 아브람은 거기에서 자기에게 나타나신 주님께 제단을 쌓아서 바쳤다.
아브람은 또 거기에서 떠나, 베델의 동쪽에 있는 산간지방으로 옮겨 가서 장막을 쳤다. 서쪽은 베델이고 동쪽은 아이이다. 아브람은 거기에서도 제단을 쌓아서, 주님께 바치고, 주님의 이름을 부르며 예배를 드렸다. 아브람은 또 길을 떠나, 줄곧 남쪽으로 가서, 네겝에 이르렀다.


하나님은 한 가족의 역사와 연결되어 있을 뿐만 아니라 적극적으로 그 역사에 개입하시고, 그 안에서 새로운 것을 창조하십니다. “너희는 지나간 일을 기억하려고 하지 말며, 옛일을 생각하지 말아라 내가 이제 새 일을 하려고 한다. 이 일이 이미 드러나고 있는데, 너희가 그것을 알지 못하겠느냐?”(사 43:18-19a). 하나님께서 인간의 삶 속에서 일하실 때는 단순히 그들 조상과의 연속선상에서만 일을 하시지 않고, 더 많은 경우 그 사람과의 개별적인 관계 속에서 일하십니다. 따라서 모든 사람은 하나님과의 개별적인 관계를 중요하게 생각해야 합니다. 이런 사실들은 지금까지 가족사에 어떤 축복의 사건도 없었던 사람에게는 커다란 위로와 희망이 됩니다. 하나님은 우리 모두에게 다음과 같이 약속하십니다. “나는 영원한 사랑으로 너를 사랑하였고, 한결같은 사랑을 너에게 베푼다”(렘 31:3b).

야곱의 생애에서 그의 조상의 역사까지 거슬러 올라가는 중요한 “중심 주제”는 무엇일까요? 거기에는 먼저 갈대아의 이방 문화로부터 부르시고 그에게 하나님 자신을 계시하신 아브라함과의 “친밀한 관계”가 있습니다. 이런 하나님을 야곱의 아버지, 이삭 또한 섬겼습니다. 거기에 하나님이 아브라함의 후손에게 약속하신 두 번째 중심주제인 “축복”이 있습니다. 이 축복에는 하늘의 별, 땅의 모래와 같은 수 많은 후손에 대한 약속이 있습니다. 거기에는 후손들이 살아갈 땅과 이 세상 구원자에 대한 전망이 포함되어 있습니다(창 12:2-3; 13:16; 15:5). 세 번째 “중심 주제”는 믿음입니다. 아브라함이 주님을 믿었고, 여호와께서 이것을 그의 의로 여겼습니다(창 15:6). 신약성서에서 아브라함은 “믿는 자들의 조상”이라 불리게 되었습니다(롬 4:11). 이삭 역시 신앙인이었습니다. 그의 아버지, 아브라함처럼 그 또한 후손을 오랫동안 기다려야 했으며 하나님의 약속이 성취되는 것을 기다려야 했습니다.

우리는 이런 믿음의 흔적을 야곱의 삶 속에서도 발견하게 될까요? 우리는 다음과 같이 기도할 수 있습니다. “주님, 나에게도 당신을 계시하시고 믿음으로 불러주시니 감사합니다.”


적용과 기도
나를 기억하시고 나의 삶 속에 깊이 개입하셔서 믿음으로 불러주신 주님, 아브라함, 이삭 그리고 야곱에게 하신 약속을 이루신 것처럼 나와 우리 후손에게도 그 약속이 이루어지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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