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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하함시

12월3일(주일) 기뻐하라, 주님이 오신다!

대림절 첫째 주일 - 기뻐하라

 

 

빌립보서 4:4~7

4   주 안에서 항상 기뻐하라 내가 다시 말하노니 기뻐하라
5   너희 관용을 모든 사람에게 알게 하라 주께서 가까우시니라
6   아무 것도 염려하지 말고 다만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
7   그리하면 모든 지각에 뛰어난 하나님의 평강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 마음과 생각을 지키시리라 


   세상의 달력은 한 해가 끝으로 접어들고 있음을 알리지만, 기독교의 달력 곧 교회력은 새해가 시작됩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죽음으로 점철된 인생을 구원하시기 위해 약속하시고 이미 행하신 것들을 우리 앞에 놓아두십니다. 이것은 매년 반복적으로 돌아오는 축제의 주제입니다: 예수님께서 이 세상에 오신다. 그는 우리를 위해 고난을 겪고 죽으신다. 아버지께서 그를 부활시키신다. 그는 하늘에서 아버지 우편에 앉아계신다. 그는 우리에게 성령을 주신다. 그는 다시 오신다…. 이미 구약성경에서 우리는 이렇게 기록된 것을 읽습니다: “주님이 하신 일은 장엄하고 영광스러우며, 주님의 의로우심은 영원하다(시 111:3).”

   네 번의 대림절은 이스라엘과 맺은 약속된 메시아를 간절히 소망하는 희망찬 기다림의 시간입니 다. 대림절의 주요 메시지는 빌립보서 4장에서 인용된 말씀과 일치합니다. 이것은 우리가 앞으로 계속해서 생각해야 할 내용입니다: “기뻐하라!” 그러나 기쁨이 명령으로 강제할 수 있는 것일까요? 그리고 슬픔과 아픔, 분노와 실망에도 타당한 이유가 있을 것입니다. “이것은 인간이 아닌 하나님께서 주시는 기쁨으로의 초대입니다. 하나님은 주실 수 없는 것을 명령하지 않으십니다. 모든 하나님의 명령에는 하나님의 약속이 내포되어 있습니다. 하나님은 기쁨의 하나님이십니다. … 그래서 우리는 우리의 마음을 기쁨으로 채울 수 있는 성령께서 이런 기쁨으로 우리를 초대하신다는 것을 기억해야 합니다(P. 브레이마이어).”

   바울은 우리가 처한 상황과 상관없이 오는 이 기쁨에는 결정적인 이유가 있음을 말합니다: 그것은 “그의 안에” 있는 기쁨입니다. 우리가 환난과 위기에도 불구하고 기쁨을 갖는다고 말할 수 있는 것은 오직 예수를 바라볼 때뿐입니다. 예수님과 함께하는 사람들의 삶은 실제로 “그리스도 안에 하나님과 함께 숨겨져 있습니다(골 3:3b; 비교. 합 3:18; 롬 14:17).”

 

적용과 기도  우리의 기쁨은 세상의 만족과 가진 것으로부터가 아닙니다. 내 안에 계신 주님, 나를 구원하신 주님으로 인해서 기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