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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하함시

12월26일(화) "기뻐하라 너희 모든 그리스도인들아"-성탄절 찬양(8)

할렐루야

 

 

시편 150:1~6

  할렐루야 그의 성소에서 하나님을 찬양하며 그의 권능의 궁창에서 그를 찬양할지어다
2   그의 능하신 행동을 찬양하며 그의 지극히 위대하심을 따라 찬양할지어다
3   나팔 소리로 찬양하며 비파와 수금으로 찬양할지어다
4   소고 치며 춤 추어 찬양하며 현악과 퉁소로 찬양할지어다
5   큰 소리 나는 제금으로 찬양하며 높은 소리 나는 제금으로 찬양할지어다
6   호흡이 있는 자마다 여호와를 찬양할지어다 할렐루야

 

시편 117:1~2

1   너희 모든 나라들아 여호와를 찬양하며 너희 모든 백성들아 그를 찬송할지어다
2   우리에게 향하신 여호와의 인자하심이 크시고 여호와의 진실하심이 영원함이로다 할렐루야


   이 찬송시는 ‘할렐루야’로 시작해서 ‘할렐루야’로 끝을 맺습니다. 이 시를 읽다 보면 할렐루야를 모두 열두 번 발견하게 됩니다. 하나님을 찬양하라는 외침이 열두 번 울려 퍼집니다. 우리는 성경에서 열둘이라는 숫자를 많이 보게 됩니다. 열두 지파가 모여 이스라엘 민족을 이룹니다(출 24:4). 열두 사도가 교회의 기초를 이룹니다(마 10:1-4; 비교. 엡 2:19-21). 그렇듯 열둘이란 숫자는 하나님의 백성의 완전 수를 나타냅니다.

   이것이 성탄절과 무슨 관계가 있습니까? 그리스도, 구세주께서 여기 계십니다! 그리스도는 이스라엘 백성에게 약속된 구원자입니다. “주님의 영이 그에게 내려오신다. 지혜와 총명의 영, 모략과 권능의 영, 지식과 주님을 경외하게 하는 영이 그에게 내려오시니(사 11:2).” 또한 그리스도는 이방인을 위한 구원자이기도 합니다. “이방 사람과 유대 사람 양쪽 모두, 그리스도를 통하여 한 성령 안에서 아버지께 나아가게 되었습니다(엡 2:18).” 하나님은 우리를 선택하시고, 사랑하시고, 복을 주십니다(읽 기. 엡 1:3-11). 이것이 기쁨과 찬양의 근본입니다: “시와 찬송과 신령한 노래로써 서로를 격려하라(엡 5:19a).”

   우리 노래의 쉬운 멜로디는 A. 함머쉬미트(Andreas Hammerschmidt) 덕분입니다. 그는 보헤미아의 C. 케이만처럼 추방되었고, 치타우에 있는 요한네스 교회(Johanneskirche)의 음악감독관 (Kantor)으로 일했습니다. 텍스트와 멜로디가 함께 어우러져, 이 노래는 17세기 가장 사랑받는 성탄절 노래에 속하게 되었습니다. 노래 작사자는 우리에게 구체적인 내용은 알려지지 않았지만, 견디기 어려운 고통으로 힘든 시간을 보낸 후에 1662년 사망했습니다. 그러나 마지막까지 그는 그의 주님을 꼭 붙잡았습니다: “그리스도는 모든 고난을 막아주신다. 그리스도는 은혜의 해이다.” 할렐루야!

 

적용과 기도  할렐루야! 내가 그 어떤 어려움에 있을지라도 하나님을 찬양하고, 주 예수 그리스도를 굳건히 붙잡게 하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