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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하함시

12월24일(주일) 기뻐하라 주님이 오신다!-4

대림절 넷째 주일 - 하나님의 평화가 유지되다

 

 

빌립보서 4:7

 그리하면 모든 지각에 뛰어난 하나님의 평강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 마음과 생각을 지키시리라


   신약성경은 하나님을 “평화의 하나님”으로 반복해서 표현합니다(비교. 롬 15:33; 고전 14:33a; 빌 4:9; 히 13:20b). 그는 그의 사랑하는 아들을 통해 본래 그의 원수였던 우리와 평화를 체결하셨습니다(골 1:21-22; 엡 2:14).

● 하나님의 평화는 모든 이성보다 높습니다: 이런 진술은 바울이 빌립보서에서 전체적으로 세 번 사용한 개념에 기초를 두고 있습니다. 우리는 우리 자신보다 다른 사람을 “낫게” 여겨야 합니다(빌 2:3). 그리스도를 아는 것이 다른 어떤 이득보다 “낫게” 평가될 수 있습니다(빌 3:8). 모든 인간의 생각을 넘어서는 “높은” 것은 바로 전쟁과 다툼으로 가득한 세계에서 그의 영을 통해 우리에게 선사하시는 평화입니다(비교. 갈 5:22; 골 3:15). 우리는 놀라운 것을 믿을 수 있습니다. “평화를 사랑하시고 평화를 이루시며 평화로 숨 쉬는 하나님은 우리와 함께 계실 것입니다(C.H. 스펄전).”

● 하나님의 평화는 보존하는 힘이 있습니다: 루터 성경에서 축복 소원으로 주어진 것은 축복의 약속으로 기록되어 있습니다. “하나님의 평화가 여러분의 마음과 생각을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지켜줄 것 입니다(빌 4:7b).” “쉽게 놀라고 구멍 나기 쉬운 우리의 불안하고도 흔들리는 마음이 ‘예수 그리스도’ 안에 머물면, 하나님의 평화는 그의 진리의 빛 안에서, 그리고 그의 사랑의 삶에서 작용할 것입니다 (W. de 부어).”

   빌립보서 4:4-7에 대한 묵상의 처음으로 되돌아가 보겠습니다. 우리는 기뻐하고 감사해야 할 충분한 근거가 있습니다. 왜냐하면 주님께서 가까이 계시고, 우리를 돌보시며 우리에게 평화를 주시기 때문입니다. “기다림 중에 기뻐하고, 고난 중에 견디며, 사랑에 지치지 않으며, 그의 부활의 승리와 그의 재림 사이의 짧은 중간 시기를 충분히 견뎌내는 것은 이제 가치 있는 일입니다. … 그 모든 것 위에 영광이 있습니다. 그러나 그것은 세상에서 오는 것이 아닙니다. 태양 빛, 기쁨의 빛, 승리의 빛입니다. 주님께서 가까우십니다(H. 람파르터)!”

 

적용과 기도  평화의 하나님이, 전쟁과 다툼으로 가득한 이 세상에서 흔들리고 위축되기 쉬운 우리 마음에 평화를 주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