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8일(수) 오직 주님의 이름에만 영광을 돌리십시오(시 115편) -1

하나님에게만 영광을 돌리라

 

시편 115:1~18 

1   여호와여 영광을 우리에게 돌리지 마옵소서 우리에게 돌리지 마옵소서 오직 주는 인자하시고 진실하시므로 주의 이름에만 영광을 돌리소서
2   어찌하여 뭇 나라가 그들의 하나님이 이제 어디 있느냐 말하게 하리이까
3   오직 우리 하나님은 하늘에 계셔서 원하시는 모든 것을 행하셨나이다
4   그들의 우상들은 은과 금이요 사람이 손으로 만든 것이라
5   입이 있어도 말하지 못하며 눈이 있어도 보지 못하며
6   귀가 있어도 듣지 못하며 코가 있어도 냄새 맡지 못하며
7   손이 있어도 만지지 못하며 발이 있어도 걷지 못하며 목구멍이 있어도 작은 소리조차 내지 못하느니라
8   우상들을 만드는 자들과 그것을 의지하는 자들이 다 그와 같으리로다
9   이스라엘아 여호와를 의지하라 그는 너희의 도움이시요 너희의 방패시로다
10   아론의 집이여 여호와를 의지하라 그는 너희의 도움이시요 너희의 방패시로다
11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들아 너희는 여호와를 의지하여라 그는 너희의 도움이시요 너희의 방패시로다
12   여호와께서 우리를 생각하사 복을 주시되 이스라엘 집에도 복을 주시고 아론의 집에도 복을 주시며
13   높은 사람이나 낮은 사람을 막론하고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들에게 복을 주시리로다
14   여호와께서 너희를 곧 너희와 너희의 자손을 더욱 번창하게 하시기를 원하노라
15   너희는 천지를 지으신 여호와께 복을 받는 자로다
16   하늘은 여호와의 하늘이라도 땅은 사람에게 주셨도다
17   죽은 자들은 여호와를 찬양하지 못하나니 적막한 데로 내려가는 자들은 아무도 찬양하지 못하리로다
18   우리는 이제부터 영원까지 여호와를 송축하리로다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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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편 115편은 유대인 전통에서 “찬송”(또는 “할렐”)이라고 불리는 여섯 편의 시편(시편 113편~118 편까지) 중 세 번째 시편입니다. 이 시편은 이스라엘에 대한 하나님의 행하심을 강조하며,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애굽에서 어떤 목적으로 해방시켰는지를 보여 줍니다: 하나님의 백성은 하나님에게만 영광을 돌리고, 살아계신 하나님 외에 다른 신들을 받아들이지 말아야 합니다. 하나님의 이름은 크게 선포되어야 합니다.  B. 피터슨은 “자신들의 손으로 만든 것에 의지하는 이방인들과는 달리 이스라엘은 자신의 하나님에게 의지해야 합니다. 하나님은 그들의 도움이시며 방패입니다”라고 말합니다. 하나님의 축복은 이스라엘의 자손들에게 임하며 그들은 찬송과 기도를 살아계신 하나님께 드립니다.

   하나님의 이름은 영광 받아야 합니다: “주님, 영광을 우리에게 돌리지 마십시오. 우리에게 돌리지 마시고, 오직 주님의 이름에만 영광을 돌리십시오.” 이중부정은 시편 저자가 자신의 영광을 얼마나 열정적으로 거절하는가를 보여 줍니다. 그는 세상 모든 사람이 추구하는 것을 거부합니다. 그는 자기 경력도, 좋은 평판도 생각하지 않습니다. 자기의 인정과 존경을 걱정하지 않습니다. 그의 행동과 말에 대한 칭송도 그의 관심사가 아닙니다. 부와 권력도 그의 삶을 지배하지 않습니다. 그의 관심사는 오직 하나님의 영광뿐입니다.

   아담의 타락 이후로 인간은 자기 자신을 필요 이상으로 중요시하고, 자신의 명예를 걱정하는 것이 인간의 본성이 되었습니다. 성공과 칭찬은 우리 기독교인들도 교만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우리는 우리 자신을 중심으로 생활하고, 우리의 힘과 영향력, 성공에 모든 초점을 맞춥니다. 그러나 오늘, 이 시편은 우리의 모든 주의를 하나님께 바치고, 그를 온전히 의지하며 그로부터 모든 것을 기대할 것을 권고합니다. 이것이 그를 존경하는 것입니다(읽기. 고전 10:31; 골 3:17).

 

적용과 기도 사랑의 주님, 무엇을 하든 나 자신의 영광이 아니라,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것을 첫 번째 목표로 두고 살게 하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