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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하함시

11월21일(화) 오직 주님의 이름에만 영광을 돌리십시오(시115편)-14

복을 받은 자의 찬양

시편 115:15~18    

15   너희는 천지를 지으신 여호와께 복을 받는 자로다
16   하늘은 여호와의 하늘이라도 땅은 사람에게 주셨도다
17   죽은 자들은 여호와를 찬양하지 못하나니 적막한 데로 내려가는 자들은 아무도 찬양하지 못하리로다
18   우리는 이제부터 영원까지 여호와를 송축하리로다 할렐루야


   “모든 것의 창조자이신 전능하신 주님께서 그의 무한한 복을 자기 백성에게 베풀어 주셨습니다. 시편 저자가 오늘 본문에서 하늘과 땅의 창조자라고 표현하는 것은 우리의 믿음을 강화하기 위한 것입니다: 은사와 방식에 있어서 그에게는 부족함이 없습니다(H. 브란덴부어그).” 16절은 창조 기사를 기억하게 합니다. 하나님의 복과 그가 주신 사명은 최초의 인간 부부를 위한 하나의 커다란 존엄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이 그들에게 복을 베푸셨다. 하나님이 그들에게 말씀하기를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여라. 땅을 정복하여라(창 1:28a).

   ” 하나님께 복을 받은 우리 인간은 이 땅에 대한 관리를 위임받았습니다. 이것을 시편 저자는 다음과 같이 강조하고 있습니다: “하늘은 주님의 하늘이라도, 땅은 사람에게 주셨다(16절).” 그러므로 우리는 큰 책임을 지고 있습니다. 우리는 언젠가 맡은 일에 대해 책임져야 할 날이 올 것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찾았는지, 그분을 생각했는지 그리고 우리의 삶을 통해 그분을 경외하였는지 말입니다. “만약 우리가 창조주가 아닌 피조물을 숭배하고, 창조주보다 그 피조물을 위해 더 애썼다면, 우리가 황금에 눈이 멀어 우상들을 섬긴다면, 우리에게 화가 있으리라(B. 피터스; 비교. 롬 1:18-21).”

   시편 115편의 저자는 마지막 부분에서 다시 한번 헛되고, 무의미한 것(4.8절)과 미래에 소망이 있는 진정한 삶 사이의 차이점을 보여 줍니다: “죽은 사람은 주님을 찬양하지 못한다. 침묵의 세계로 내려간 사람은 어느 누구도 주님을 찬양하지 못한다. 그러나 우리는 이제부터 영원까지 주님을 찬양할 것이다. 할렐루야(17-18절)!” 성경은 하나님의 복과 인간의 찬양이 얼마나 밀접한 관계가 있는지를 보여 줍니다. 오늘 우리는 이 찬양을 받아들이고 성경이 우리에게 다음과 같이 말한 것에 기뻐합시다: “너희는 하늘과 땅을 지으신 주님에게서 복을 받은 사람이다(15절).”

 

적용과 기도 우리를 지으시고 복을 주시는 주님, 이러한 기쁨이 매일 내 삶을 새롭게 하시고, 기쁨으로 하나님께 찬양하게 하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