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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하함시

11월17일(금) 오직 주님의 이름에만 영광을 돌리십시오(시115편)-10

하나님은 우리의 도움과 방패

시편 115:9~11 

9   이스라엘아 여호와를 의지하라 그는 너희의 도움이시요 너희의 방패시로다
10   아론의 집이여 여호와를 의지하라 그는 너희의 도움이시요 너희의 방패시로다
11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들아 너희는 여호와를 의지하여라 그는 너희의 도움이시요 너희의 방패시로다

 

시편37:39   의인들의 구원은 여호와로부터 오나니 그는 환난 때에 그들의 요새이시로다


   시편 저자는 세 번째 그룹에게 하나님을 신뢰할 것을 권면합니다:

● “주님을 경외하는 사람들아, 주님을 의지하여라. 주님은, 도움이 되어 주시고, 방패가 되어 주신다 (시 115:11).”

   “경외하는 사람들”이란 이스라엘의 하나님을 경외하여, 그들의 예배에 참여한 소위 개종한 이방 세계의 대표자들을 가리킵니다. 만약 그들이 하나님을 신뢰한다면, 하나님은 그들에게도 똑같이 도움과 방패가 되어 주신다고 약속하십니다.

   열왕기하 5장에는 아람의 군대 장관인 나아만 장군에 관한 이야기가 매우 인상적으로 기록되어 있습니다. 그는 탁월한 군인이자 전략가로 묘사되며, 왕에게 큰 사랑을 받고 매우 소중하게 여겨지는 사람이었습니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나아만은 문둥병에 걸렸습니다. 그의 집에는 한 젊은 이스라엘 소녀가 살았습니다. 이 소녀는 아람 군인들에게 납치되어 나아만의 집으로 끌려간 자였습니다. 이 젊은 소녀는 어느 날 그의 여주인에게 말합니다: “주인 어른께서 사마리아에 있는 한 예언자를 만나 보시면 좋겠습니다. 그분이라면 어른의 나병을 고칠 수 있을 것입니다(3절).” 나아만은 이 제안을 받아들였습니다(9-15절).

   한 소녀가 하나님을 신뢰했으며, 그 결과 그녀는 나아만의 치유뿐만 아니라 내면의 변화를 이끌 수 있는 길을 열어주었습니다. 이것은 우리에게 좋은 본보기가 될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이스라엘 백성, 제사장들, 그리고 하나님을 경외하는 구약과 신약성경의 모든 이들에게 예외 없이 하나님은 도움과 방패가 되심을 약속하셨기 때문입니다. 다윗은 이것에 관해 다음과 같이 노래합니다: “주님은 나의 힘, 나의 방패이시다. 내 마음이 주님을 굳게 의지하였기에, 주님께서 나를 건져 주셨다. 내 마음 다하여 주님을 기뻐하며 나의 노래로 주님께 감사하련다(시 28:7).”

 

적용과 기도 나의 구원자이시며, 도움이 되시는 주님, 나의 신뢰를 오로지 주님 한 분께만 영원히 두겠습니다. 나를 통해 많은 사람이 주님께 나아가게 하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