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시간은 하나님의 손 안에 있습니다
시편 31:15 // 139:16
15 나의 앞날이 주의 손에 있사오니 내 원수들과 나를 핍박하는 자들의 손에서 나를 건져 주소서
16 내 형질이 이루어지기 전에 주의 눈이 보셨으며 나를 위하여 정한 날이 하루도 되기 전에 주의 책에 다 기록이 되었나이다
주권적인 창조주이자 이 세상의 주님께서 우리의 소소한 삶을 그분의 강한 손으로 붙잡고 계십니다. “우리는 운명의 해변에 떠 있는 주인 없는 물건이 아닙니다. 우리는 운명의 바다에서 무의미하게 이리저리 흔들리는 존재도 아닙니다. 하나님께서는 그분의 위대한 목표를 향해 우리 삶을 인도하십니다”(C. H. 스펄전). 이 말은 불안하고, 염려하는 마음에 큰 위로가 됩니다(읽기. 시 66:9; 요 8:12; 빌 1:21).
P. 슈트라우흐는 16절로 된 “나의 시간은 당신의 손안에”라는 노래를 작곡했는데, 그는 우리에게 이 노래의 탄생 배경을 이렇게 말합니다. “비텐에서의 송년 예배 마지막에 모든 사람이 말씀 카드를 받았는데, 제 카드에는 시편 31편의 ‘내 앞날은 주님의 손에 달렸습니다’라는 구절이 적혀 있었습니다. 이보다 더 적절한 구절은 없었습니다. 제 앞에는 도전으로 가득한 한 해가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제 다이어리가 너무 꽉 차서, 저는 이 시간을 어떻게 헤쳐 나갈지 몰랐고, 해결되지 않은 문제들도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 말씀을 받은 것입니다. 나는 안심이 되고, 긴장을 풀 수 있었고, 모든 것이 잘될 것이란 확신이 들었습니다. 이런 배경에서 이 노래가 나왔습니다. 나는 젊은이들과 함께하는 겨울방학 성경 강좌에서 처음으로 이 노래를 부를 것입니다.”
우리는 P. 슈트라우흐가 쓴 이 노래에 나오는 가사 가운데 다음 구절을 우리의 기도로 삼을 수 있습니다. “서두름과 조급함, 시간 압박과 분주함이 나를 사로잡고, 나를 쫓아옵니다. 주님, 제가 부르짖으니 오셔서 저를 해방시켜 주십시오! 한 걸음 한 걸음 저를 인도해 주십시오. 아무런 의미가 없는 것처럼 여겨지는 날들이 있습니다. 시간이 어떻게 흘러가는지 무력하게 바라봅니다. 몇 시간, 며칠, 몇 년이 흐르고, 그것들이 어디로 갔는지 묻습니다. 나의 시간은 당신의 손에 달려있습니다. 이제 나는 당신 안에서 평온할 수 있습니다. 당신은 안전함을 주시며, 당신은 모든 것을 바꿀 수 있습니다. 제게 굳은 마음을 주시고, 당신 안에서 마음을 굳세게 만들어 주옵소서.”
적용과 기도 우리의 안식처가 되시는 하나님, 조급하고 분주해질 때마다 나의 시간은 당신의 손안에 달려 있다는 믿음으로 평안을 누리게 하옵소서.
'오늘의 하함시' 카테고리의 다른 글
11월 21일(목) 하나님의 손에서 안전합니다 - 시편 31편 (0) | 2024.11.21 |
---|---|
11월 20일(수) 하나님의 손에서 안전합니다 - 시편 31편 (0) | 2024.11.20 |
11월 18일(월) 하나님의 손에서 안전합니다 - 시편 31편 (0) | 2024.11.18 |
11월 17일(주일) 하나님의 손에서 안전합니다 - 시편 31편 (1) | 2024.11.17 |
11월 16일(토) 하나님의 손에서 안전합니다 - 시편 31편 (1) | 2024.11.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