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와 같이
마태복음 6:12a~15
12 우리가 우리에게 죄 지은 자를 사하여 준 것 같이 우리 죄를 사하여 주시옵고
13 우리를 시험에 들게 하지 마시옵고 다만 악에서 구하시옵소서 (나라와 권세와 영광이 아버지께 영원히 있사옵나이다 아멘)
14 너희가 사람의 잘못을 용서하면 너희 하늘 아버지께서도 너희 잘못을 용서하시려니와
15 너희가 사람의 잘못을 용서하지 아니하면 너희 아버지께서도 너희 잘못을 용서하지 아니하시리라
주기도문의 다섯 번째 기도는 “우리가 우리에게 죄지은 사람을 용서하여 준 것 같이”입니다. 예수님은 이 부분에 추가적인 설명을 덧붙였는데, 이것은 중대한 의미와 조건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용서하여 준 것 같이” 이 말은 하나님의 용서와 우리의 용서 사이의 명확한 연관성을 보여 줍니다. 예수님은 이를 설명하기 위해 생동감 있는 비유를 제시하십니다: 베드로가 몇 번이나 용서해야 하는지 물었을 때, 예수님은 베드로에게 분명하게 말씀하셨습니다. “일곱 번이라고? 일곱 번을 일흔 번까 지라도 할지니라” 예수님은 베드로에게 숫자를 세지 말라고 가르치십니다. 용서에는 한계가 없습니다. 당신이 한계를 정한다면 하나님도 그렇게 하실 것입니다. 당신이 먼저 본을 보이십시오(읽기. 마 18:21-35). 한 그리스도인은 다음과 같이 말합니다: “용서는 구체적인 사건 이상의 삶의 태도입니다. 이 태도는 성령의 힘으로 우리를 우리 자신의 상처, 우리 자신의 한계와 감정의 어려움을 극복하도록 도와줍니다.”
다섯 번째 기도는 우리에게 솔직한 자기 점검을 요구합니다: 나는 용서에 대해 어 떻게 생각하고 있나요? 나는 아직도 내게 상처를 준 오래된 사건이나 이야기를 기억하고 있지는 않습니까? “하나님이여 나를 살피사 내 마음을 알아주십시오. 나를 철저히 시험해 보시고, 내가 걱정하는 바를 알아주십시오(시 139:23).” 이 다섯 번째 기도는 더욱 깊은 곳으로 나아갑니다: 하나님의 용서는 우리가 그의 사랑에 맞게 변화하기를 원합니다(마 18:35b). 하나님의 무한하신 용서로 살아가는 사람은 이웃에게 계속 차갑게 대할 수 없습니다. 하나님의 사랑과 용서는 우리의 마음을 따뜻하게 하고 친절하게 만듭니다. 하나님은 옛 죄를 우리 앞에 다시 꺼내 보이지 않습니다. 우리도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오늘부터 남의 죄를 들추는 일을 그만두어야 합니다. 우리는 용서하는 사람들이 모여야만 공동체가 성장하고 번영할 수 있음을 깨달아야 합니다.
오늘을 위한 한 마디: “서로 친절히 대하며, 불쌍히 여기며, 하나님께서 그리스도 안에서 여러분을 용서하신 것과 같이, 서로 용서하십시오(엡 4:32).”
적용과 기도 겉으로는 용서하고 화해한 것처럼 보이지만, 마음속 깊은 곳에는 여전히 용서하지 못하고 있는 우리를 용서하시고 우리도 주님처럼 용서하며 살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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