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짐은 가볍다
마태복음 11:28~30
28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
29 나는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니 나의 멍에를 메고 내게 배우라 그리하면 너희 마음이 쉼을 얻으리니
30 이는 내 멍에는 쉽고 내 짐은 가벼움이라 하시니라
예수님은 “나에게로 오라”고 말씀하십니다. 이 초대의 대상자는 누구일까요? 일반적으로 여기서 사용된 헬라어 ‘수고하는 자’는 육체적으로 힘든 일에 종사하고 그것으로 인해 지치고 피곤한 사람을 가리킵니다. 그리고 ‘짐진 자’는 책임의 무게로 부담을 지고 있는 사람들입니다.
그러나 여기서 예수님께서 부르시는 “수고하고 무거운 짐을 진 자”는 종교적인 짐 아래에서 고통당하는 사람들을 의미합니다. 당시에는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에 의해 제정된 수많은 법률적인 규정들이 있었고 이런 것들은 경건한 자들의 삶을 어렵고 힘들게 만들었습니다. 이런 이유로 오늘 본문은 다음과 같이 번역될 수 있습니다: “너희들은 율법 교사들이 부과한 계명들로 인해 번민하고 있다. 나에게로 와서, 너희 짐을 내려놓아라.” 그것들은 우리 시대에는 우리가 하나님을 위해 애쓰고 노력하는 잘못된 기독교적 의무들이나 고유의 노동들이 될 수 있습니다. 예수님은 우리에게서 이런 짐을 벗기길 원하십니다. 예수님은 우리를 쉼으로 부르고 싶어 하십니다. 우리 가져야 할 다른 어떤 가벼운 짐이 더 있을까요?
•예수님은 우리에게 적합하도록 선택하신 사역에 우리를 참여시키십니다(비교. 마 25:14-15; 고전 12:4-7).
•어깨에 있는 멍에처럼 그분은 우리 곁에 계십니다. 중요한 것은 그분께서 행하신다는 것입니다
(비교. 요 15:16; 엡 2:10).
“그리스도의 멍에는 우리 주변에 있는 것들에 대한 우리의 관점과 시각을 변화시킵니다. 비록 우리가 짊어진 짐이 조금이라도 변하지 않더라도, 우리는 다른 사람과의 관계와 주변의 모든 것들을 변화시키는 쉼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H. 두루몬트: 스코틀랜 드 작가).”
적용과 기도 피곤한 일상이지만 우리를 당신에게로 부르셔서 쉼을 얻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힘들고 지칠 때마다 내 곁에 계신 주님을 바라보고 새 힘을 얻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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