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22일 (토) 위로의 아들, 바나바 3

살아계신 하나님께 모든 영광을

 

사도행전 14:5~20

5   이방인과 유대인과 그 관리들이 두 사도를 모욕하며 돌로 치려고 달려드니
6   그들이 알고 도망하여 루가오니아의 두 성 루스드라와 더베와 그 근방으로 가서
7   거기서 복음을 전하니라
8   루스드라에 발을 쓰지 못하는 한 사람이 앉아 있는데 나면서 걷지 못하게 되어 걸어 본 적이 없는 자라
9   바울이 말하는 것을 듣거늘 바울이 주목하여 구원 받을 만한 믿음이 그에게 있는 것을 보고
10   큰 소리로 이르되 네 발로 바로 일어서라 하니 그 사람이 일어나 걷는지라
11   무리가 바울이 한 일을 보고 루가오니아 방언으로 소리 질러 이르되 신들이 사람의 형상으로 우리 가운데 내려오셨다 하여
12   바나바는 제우스라 하고 바울은 그 중에 말하는 자이므로 헤르메스라 하더라
13   시외 제우스 신당의 제사장이 소와 화환들을 가지고 대문 앞에 와서 무리와 함께 제사하고자 하니
14   두 사도 바나바와 바울이 듣고 옷을 찢고 무리 가운데 뛰어 들어가서 소리 질러
15   이르되 여러분이여 어찌하여 이러한 일을 하느냐 우리도 여러분과 같은 성정을 가진 사람이라 여러분에게 복음을 전하는 것은 이런 헛된 일을 버리고 천지와 바다와 그 가운데 만물을 지으시고 살아 계신 하나님께로 돌아오게 함이라
16   하나님이 지나간 세대에는 모든 민족으로 자기들의 길들을 가게 방임하셨으나
17   그러나 자기를 증언하지 아니하신 것이 아니니 곧 여러분에게 하늘로부터 비를 내리시며 결실기를 주시는 선한 일을 하사 음식과 기쁨으로 여러분의 마음에 만족하게 하셨느니라 하고
18   이렇게 말하여 겨우 무리를 말려 자기들에게 제사를 못하게 하니라
19   유대인들이 안디옥과 이고니온에서 와서 무리를 충동하니 그들이 돌로 바울을 쳐서 죽은 줄로 알고 시외로 끌어 내치니라
20   제자들이 둘러섰을 때에 바울이 일어나 그 성에 들어갔다가 이튿날 바나바와 함께 더베로 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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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루스드라(이고니온에서 남서쪽으로 30km 떨어져 있는 곳으로, 고고학 연구를 통해 제우스 신전이 있었다는 증거가 발견
되었다)의 청중 가운데 나면서부터 걷지 못하는 한 남자가 있었습니다. 바울은 그에게 예수님께서 자기
를 고칠 수 있다는 믿음이 있음을 알고는 “그대의 발로 똑바로 일어서시오” 하고 외쳤습니다(10절a). 
그러자 “걸어본 적이 없던” 그 남자는 벌떡 일어나서 걷기 시작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움직이게 
합니다! 그들은 군중을 움직였습니다. 거대한 이교도적인 종교적 열광이 나타났습니다. “신들이 사람
의 모습으로 우리에게 내려왔다”(11절b). 제우스의 사제들은 제물을 가져와 하나님의 사자들을 신으
로 숭배하려고 했습니다.
   예수님을 따르는 사람들은 오직 하나님께만 돌려야 할 영광과 칭찬을 자기가 받으려는 위험에 놓
이게 될 수도 있습니다(비교. 요 7:18; 살전 2:6). 그러나 바울과 바나바는 사람들이 자기들을 “신격화” 함
으로써 살아계신 하나님을 모독하는 것에 대한 경악의 표시로 자기들의 옷을 찢었습니다. 그리고 그
들은 분명하게 말했습니다. “우리도 여러분과 똑같은 성정을 가진 사람입니다. 우리가 여러분에게 복
음을 전하는 것은, 여러분이 이런 헛된 일을 버리고 … 살아 계신 하나님께로 돌아오게 하려는 것입니
다”(15절; 읽기. 살전 1:9). 들끓는 군중 속에서 긴 설교는 불가능했지만, 바울은 혼란에 빠진 사람들에게 
유일하신 참 하나님을 열정적으로 선포했습니다.
●그분은 살아계신 하나님이십니다(읽기. 렘 10:10).
●그분은 하늘과 땅을 창조하시고 여러분에게 비와 음식을 풍성하게 주시는 분이십니다(읽기. 렘 14:22; 
시 136:25).
●우리는 그분이 창조하시고 제공하시는 모든 선한 것에서 그분을 인식할 수 있습니다(읽기 롬 1:19-
20).
●그러므로 도와주지 못하는 죽은 신들을 버리고, 살아계신 하나님을 믿으십시오!
바울은 이방인 앞에서 행한 이 첫 번째 공개 설교를 통해 이방인의 사도가 되라는 자신의 부르심과 
관련하여 결정적인 발걸음을 내디뎠습니다(읽기. 행 9:15a; 비교. 행 13:46-47).

 

적용과기도

내가 하나님의 영광을 받으려 하지 않게 하시고,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만 전함으로 모
든 영광을 하나님께만 돌리게 하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