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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하함시

2월23일 (주일) 위로의 아들, 바나바 3

배후에 있는 격려자

 

사도행전 14:19~22

19   유대인들이 안디옥과 이고니온에서 와서 무리를 충동하니 그들이 돌로 바울을 쳐서 죽은 줄로 알고 시외로 끌어 내치니라
20   제자들이 둘러섰을 때에 바울이 일어나 그 성에 들어갔다가 이튿날 바나바와 함께 더베로 가서
21   복음을 그 성에서 전하여 많은 사람을 제자로 삼고 루스드라와 이고니온과 안디옥으로 돌아가서
22   제자들의 마음을 굳게 하여 이 믿음에 머물러 있으라 권하고 또 우리가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가려면 많은 환난을 겪어야 할 것이라 하고


   사도들은 자기들이 신으로 숭배되는 것을 막을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바울과 바나바의 말
을 믿었을까요? 우리는 소규모 그룹의 그리스도인들에 대해 읽습니다. 나중에 바울의 동역자가 되는 
디모데도 루스드라 출신입니다(행 16:1-3). 바울이 유대인들이 던진 돌에 맞아 죽은 듯이 땅에 쓰러지
자 신자들은 그를 둘러싸고 기도하며 지지했습니다. 그리고 그들은 하나님께서 그를 어떻게 다시 살
리셨는지를 경험할 수 있었습니다(딤후 3:11). 하지만 이 사건에 대한 성경 해석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위로의 아들 바나바가 아닐까요? 이를 자세히 본 사람들이라면 바나바를 통해 배후에서 역사하시는 
하나님의 능력을 충분히 볼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 바나바는 영적 지도자로서의 모범을 통해 교회가 고통받는 동료 그리스도인들에게 희생적인 사랑
을 보이도록 격려했습니다(행 11:29-30).
● 바나바는 더 이상 “젊은 사람”이 아니었습니다. 그런데도 그는 예루살렘의 성도들을 영적, 재정적으
로 지원하고 위로하기 위해 길고 힘든 여정을 떠났습니다(행 12:25; 읽기. 갈 6:9-10).
● “위로의 아들” 바나바는 교회가 하늘의 ‘위로자’에게 모든 것을 의탁하며, 그에게서 응답과 도움을 
찾도록 가르쳤습니다(행 13:2; 참조. 요 15:26).
●바나바는 공동체의 유익한 교제에만 “연연해하지” 않았습니다. 그는 아직 예수님을 알지 못하는 사
람들에게 그분의 은혜를 통한 위로를 전하기 위해 파송되었습니다(행 13:1-4).
●바나바는 용기를 주는 멘토로서 친척 마가 요한을 “선교 협력자”(행 13:5)로서의 새로운 길을 가도록 
인도했습니다.
 바나바는 바울 뒤로 한 발 물러나 더 젊은 사람에게 기회를 줌으로써, 그가 자기 소명에 따라 은사를 
사용할 수 있도록 배려했습니다. 바나바는 동역자로서 친밀하게 바울을 도왔습니다. 또한 그리스도 
안에 있는 형제로서 그에게 지지와 후원을 보냈습니다(읽기. 갈 6:2).
 “그러므로 여러분은 지금도 그렇게 하는 것과 같이, 서로 격려하고, 서로 덕을 세우십시오”(살전 
5:11).

 

적용과 기도 

주님, 주의 일을 할 때 인정받으려 하거나 첫째 자리에 앉으려 하기보다는 겸손해지고 낮아
지라는 주님의 가르침 대로 오직 주님께서 기뻐하시는 일에만 힘쓰게 하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