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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하함시

11월 28일(목) 위로의 아들 바나바 2

격려하는 자는마음의 위기를 알고 있습니다

 

사도행전 11:23~24 //요한복음 154~8

23   그가 이르러 하나님의 은혜를 보고 기뻐하여 모든 사람에게 굳건한 마음으로 주와 함께 머물러 있으라 권하니
24   바나바는 착한 사람이요 성령과 믿음이 충만한 사람이라 이에 큰 무리가 주께 더하여지더라


4   내 안에 거하라 나도 너희 안에 거하리라 가지가 포도나무에 붙어 있지 아니하면 스스로 열매를 맺을 수 없음 같이 너희도 내 안에 있지 아니하면 그러하리라
5   나는 포도나무요 너희는 가지라 그가 내 안에, 내가 그 안에 거하면 사람이 열매를 많이 맺나니 나를 떠나서는 너희가 아무 것도 할 수 없음이라
6   사람이 내 안에 거하지 아니하면 가지처럼 밖에 버려져 마르나니 사람들이 그것을 모아다가 불에 던져 사르느니라
7   너희가 내 안에 거하고 내 말이 너희 안에 거하면 무엇이든지 원하는 대로 구하라 그리하면 이루리라
8   너희가 열매를 많이 맺으면 내 아버지께서 영광을 받으실 것이요 너희는 내 제자가 되리라


   바나바는 믿음 생활을 막 시작한 성도들로 인한 기쁨에도 불구하고 신중하고 현실적인 태도를 유지했습니다. 바나바는 인간의 마음에 있는 위기에 대해 알고 있었습니다. 하나님의 큰 적이 그리스도 안에 있는 새 생명을 공격하고 질식시키려 하기 때문입니다(비교. 막 4:14-19; 딤후 4:10; 벧전 5:8). 예수님을 진심으로 따르고자 하는 사람들이 그분의 길을 계속 따르는 것은 당연한 일입니다. 왜냐하면 내적으로나 외적으로도 걸림돌이 많기 때문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이를 위해 제자들을 준비시키시고, “내 안에 머물러 있으라!”라고 제자들에게 새겨주셨습니다. 제자 요한은 초기 기독교인들에게 보낸 편지 에서 이 당부를 더욱 깊이 다루었습니다(읽기. 요일 2:28; 3:6.9.24; 4:16). 바나바도 “모든 사람에게 굳센 마음으로 주님을 의지하라고 권했습니다”(행 11:23b).

   어떻게 이런 일이 내 삶에서 일어날 수 있을까요? 우리가 예수님과 함께 머무르며 그분의 방식대로 살아가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는 ‘G로 시작되는 중요한 단어’ 네 개를 소개합니다.

●하나님의 말씀(Gottes Wort): 나는 성경을 읽으면서 예수님과 교제합니다. 나는 매일 그분 앞에서 새로운 결심을 합니다. “내가 바라는 것은, 그리스도를 알고, 그분의 부활의 능력을 깨닫고, 그분의 고난에 동참하여, 그분의 죽으심을 본받는 것입니다”(비교. 빌 3:10).

●순종(Gehorsam): 나는 예수님께서 나에게 말씀으로 보여주신 것을 행할 결단과 다른 사람들 앞에서 믿음을 지킬 수 있는 용기를 달라고 예수님께 기도합니다.

●교제(Gemeinschaft): 나는 다른 그리스도인들과 교제하며 힘과 격려받기를 원합니다. 하지만 또한 질문과 교정받을 수 있는 열린 마음을 갖기 위해 노력합니다.

●기도(Gebet): 나를 움직이는 모든 것을 나는 예수님과 의논합니다.

   “저를 당신의 소유가 되게 하소서. 신실하신 하나님이신 주님, 제가 당신에게서 멀어지지 않게 하시고, 당신의 가르침으로 저를 지켜주소서. 주님, 제가 흔들리지 않게 하시고, 제가 변하지 않게 하옵소서. 이것에 대해 영원토록 감사하겠습니다”(N. 셀네커).

 

적용과 기도  신실하신 하나님, 오늘 제가 마주하게 될 유혹과 시험 중에도 흔들리지 않는 마음과 변치 않는 믿음을 주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