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6일(화) 위로의 아들 바나바 2

격려자에게도 격려가 필요합니다

 

사도행전 11:23 // 시편 16:11

23   그가 이르러 하나님의 은혜를 보고 기뻐하여 모든 사람에게 굳건한 마음으로 주와 함께 머물러 있으라 권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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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주께서 생명의 길을 내게 보이시리니 주의 앞에는 충만한 기쁨이 있고 주의 오른쪽에는 영원한 즐거움이 있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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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나님께서 오늘날 놀랍고 구체적으로 역사하실 때 경험하는 기쁨은 아마도 그리스도인의 삶에서 매우 아름다운 것 중 하나일 것입니다. 격려자이며 위로자였던 바나바도 안디옥에서 하나님의 위대한 일을 보고 용기를 얻고 믿음이 강해졌습니다. 바나바는 “하나님의 은혜가 내린 것을 보고 기뻐했습니다”(23a절). 성경을 주의 깊게 읽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기쁨’이 성경의 큰 주제 중 하나임을 발견합니다. 복음은 하나님의 사자가 어둠과 기쁨이 없는 이 땅에 선포한 좋은 소식, 기쁜 소식입니다. “두려워 하지 말아라. 나는 온 백성에게 큰 기쁨이 될 소식을 너희에게 전하여 준다. 오늘 다윗의 동네에서 너희에게 구주가 나셨으니, 그는 곧 그리스도 주님이시다”(눅 2:10b-11).

   우리 하나님은 기쁨의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의 하늘 영광은 기쁨으로 가득 차 있습니다(대상 16:27).

●창조주께서는 자신이 창조하신 것을 기뻐하십니다(시 104:31).

●하나님은 자기 백성을 기뻐하시며, 그들에게 선을 행하는 것이 그분의 기쁨입니다(신 30:9; 렘 32:41).

●사람들이 자신의 잃어버린 삶을 깨닫고 주님께 돌아오는 것이 하늘에 계신 아버지께는 가장 큰 기쁨 입니다(눅 15:11-24). 그때 온 하늘도 함께 기뻐합니다(눅 15:7.10).

   다윗은 이렇게 고백합니다. “주님께서 몸소 생명의 길을 나에게 보여주시니, 주님을 모시고 사는 삶에 기쁨이 넘칩니다. 주님께서 내 오른쪽에 계시니, 이 큰 즐거움이 영원토록 이어질 것입니다”(시 16:11). 하나님의 위로하는 친밀함에서 오는 이 행복은 깊은 시련 속에서도 ‘그럼에도 불구하고의 기쁨’이 될 수 있습니다. 교육자이자 찬송가 작가인 C. 카이만은 30년 전쟁의 혼란 속에서 다음과 같은 위로의 가사로 이를 간증했습니다. “모든 그리스도인 여러분, 기뻐하십시오. 하나님이 우리를 위해 많은 일을 하셨으니, 누구든지 언제나 할 수 있다면 기뻐하십시오. 하나님이 우리를 매우 존귀하게 여기시고, 우리와 친구가 되셨다는 것을 큰 소리로 기뻐하십시오. 그리스도께서 모든 고통을 구원하시니, 기쁨, 기쁨 위에 기쁨입니다. 그리스도는 은혜의 태양이시니, 행복, 행복 위에 행복입니다.”

 

적용과 기도  우리를 위해 일하시는 하나님, 오늘도 나와 함께 하셔서 주님의 놀라운 역사를 경험하며 기뻐하게 하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