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12일 (주일) 하나님께서 보상하신다 - 요셉 1

생각은 행동이 된다

창세기 37:18~24

18   요셉이 그들에게 가까이 오기 전에 그들이 요셉을 멀리서 보고 죽이기를 꾀하여
19   서로 이르되 꿈 꾸는 자가 오는도다
20   자, 그를 죽여 한 구덩이에 던지고 우리가 말하기를 악한 짐승이 그를 잡아먹었다 하자 그의 꿈이 어떻게 되는지를 우리가 볼 것이니라 하는지라
21   르우벤이 듣고 요셉을 그들의 손에서 구원하려 하여 이르되 우리가 그의 생명은 해치지 말자
22   르우벤이 또 그들에게 이르되 피를 흘리지 말라 그를 광야 그 구덩이에 던지고 손을 그에게 대지 말라 하니 이는 그가 요셉을 그들의 손에서 구출하여 그의 아버지에게로 돌려보내려 함이었더라
23   요셉이 형들에게 이르매 그의 형들이 요셉의 옷 곧 그가 입은 채색옷을 벗기고
24   그를 잡아 구덩이에 던지니 그 구덩이는 빈 것이라 그 속에 물이 없었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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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셉의 형들은 한동안 집을 떠나있었는데도, 그들의 생각은 여전히 요셉을 중심으로 맴돌았습니
다. 그들은 형제간의 갈등 원인을 아버지가 아니라 요셉으로 보았습니다. 멀리서 보이는 요셉의 화려
한 옷은 그들에게 요셉의 특권적인 지위와 그가 그들을 다스릴 수도 있다는 가능성을 상기시켰습니
다. 그들은 요셉을 어떻게 할 것인지에 대해 상상하며 기회를 기다렸습니다. 그들은 “꿈꾸는 자”를 더 
이상 말하지 못하게 하고, 그의 “꿈”을 파괴하고 싶었습니다. 증오에 눈이 먼 그들은 자기들의 필요에
만 집중했습니다. 그들에게 요셉은 그들의 적이었고, 그의 죽음만이 유일한 해결책인 것처럼 생각했
습니다. 그들에게 살인은 일종의 자기 보호였습니다(읽기. 잠 3:29-32).
   이런 상황에서 르우벤만이 아버지를 생각했습니다. 그는 형제들 사이에서 권위를 지녔고, 아버지
가 없을 때 장자의 역할을 맡았습니다. 형제들은 그의 말을 들어줬습니다. 요셉을 구하고 아버지에게 
다시 데려가려는 르우벤의 생각은 처음에는 숭고해 보였습니다. 그의 표면적인 책임감은 아버지에게 
무슨 말을 해야 할지에 대한 고민에서 비롯됐습니다. 그는 우선은 자신을 구하고 싶었지만, 공개적으
로 요셉을 옹호할 용기는 없었습니다. 만일 요셉이 구덩이 안에서 굶어 죽거나 목말라 죽거나 얼어 죽
는다면, 그 어떤 형제도 살인에 대한 전적인 책임을 지지 않을 것입니다.
   증오로 가득한 그들의 생각은 행동으로 변했습니다(23-24절). “사람은 어릴 때부터 그 마음의 생각
이 악하기 마련이다”(창 8:21b; 비교. 창 6:5; 시 51:10-12; 렘 17:9). 하나님은 우리의 마음을 아십니다. 그분
은 우리의 동기를 아십니다. 그리고 우리에게 회개할 기회를 주십니다. 그분은 우리를 새롭게 하기를 
원하시며, 그러기 위해서 그분의 도움과 은혜가 필요하다는 것을 아십니다(시 139:23.24; 겔 11:19-21; 
고후 5:15.17). 이런 이유로 하나님은 우리를 위해 사랑하는 아들을 주셨습니다.

적용과 기도 주님, 우리의 잘못된 생각이 악한 행동에 이르게 한다는 사실을 올바로 알고 우리가 바르고 
건강한 생각을 가지고 살아갈 수 있게 주의 성령으로 함께하여 주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