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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하함시

9월25일(월) 마태복음에서 길어 올린 생명의 말씀-9

쉽게 느낄 수는 없지만, 기쁘게 만드신다

마태복음 11:28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

요한계시록 22:17 성령과 신부가 말씀하시기를 오라 하시는도다 듣는 자도 오라 할 것이요 목마른 자도 올 것이요 또 원하는 자                                는 값없이 생명수를 받으라 하시더라


   예수님은 아버지와 함께 평안히 만난 후에 다시 사람들에게 관심을 기울이며, 그들이 하나님 나라에 합당하게 될 수 있도록 그들을 격려하며 부르십니다(요 1:12-13). “수고하며 무거운 짐을 진 사람은 모두 내게로 오너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겠다.”

   

   현재 이 세상에는 얼마나 많은 사람이 있습니까? 그리고 그들은 얼마나 많은 고통 가운데 있습니까? 코로나와 같은 바이러스 공격의 물결이 우리를 짓밟습니다. 튀르키예 지진으로 순식간에 삶의 모든 터전이 사라져버렸습니다. 교회도 무너졌 습니다. 그 후 촬영된 사진에서 우리는 지칠대로 지치고, 자포자기한 사람이 멍하니 앉아 있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누가 그를 위로할 수 있겠습니까?

 

   우리는 성경에 나오는 다음과 같은 애가를 알고 있습니다. “발붙일 곳이 없는 고 깊은 수렁에 빠졌습니다. 물속 깊은 곳으로 빠져들어 갔으니 큰 물결이 나를 휩쓸어 갑니다(시 69:2).” “저는 웃으며 떠들어대는 사람들과 함께 어울려 즐거워하지도 않습니다. 주님께서 채우신 분노를 가득 안은 채로, 주님의 손에 붙들려 외롭게 앉아 있습니다. 어찌하여 저의 고통은 그치지 않습니까? 어찌하여 저의 상처는 낫지 않습니까? 주님께서는 흐르다가도 마르고 마르다가도 흐르는 여름철의 시냇물처 럼, 도무지 믿을 수 없는 분이 되셨습니다(렘 15:17-18).” 성경은 우리의 현실을 그대로 반영하기 때문에 예수님의 초대는 더욱 의미가 있습니다. 사람이 수집하고, 만들고, 디자인하는 모든 것은 일시적이고 깨지기 쉽습니다. 오직 예수님과 연결된 사람들만이 그들의 허망함에서 살아남게 될 것입니다. 히브리서 10:32-39는 우리에게 소망을 갖게 합니다.

 

   예수님께서 말씀하십니다. “내가 너희를 쉬게 하겠다.” 이것은 예수님의 약속이며, 우리는 예수님 곁에서만 쉼을 얻고, 숨을 쉴 수 있습니다. 우리는 삶의 모든 영역에서 그의 강함과 높음과 깊음을 경험하게 될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주시는 평화 는 쉽게 느낄 수 있는 것은 아니지만, 우리를 고통 가운데서 견디게 하고 다시 일어 서게 하며, 우리를 기쁘게 만들고 희망을 품게 합니다.

 

적용과 기도 주님, 주님이 주시는 평화를 오늘도 맛보게 하옵소서. 다시 기뻐하고, 다시 일어서며, 다시 새로운 희망을 품게 하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