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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하함시

7월29일(토)빛 가운데 있는 삶(요한일서 1:1~2:6)-(4)

빛 속에서의 삶

요한일서 1:6a  만일 우리가 하나님과 사귐이 있다 하고 어둠에 행하면 거짓말을 하고 2)진리를 행하지 아니함이거니와

고린도전서 1:9 너희를 불러 그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 우리 주와 더불어 교제하게 하시는 하나님은 미쁘시도다


   “우리가 하나님과 사귀고 있다고 말하는(6a절)” 것은 어떤 결과를 가져옵니다. 한 남자가 대화 중 자신이 어떻게 하나님과 관계를 맺었는지를 이야기했습니다. 그는 잠에서 깨어 일어나기도 전 새로운 하루에 대해 하나님께 감사하는 것을 습관으로 삼았습니다. 그는 의식적으로 날마다 자기의 삶을 주님께서 마음껏 사용하시도록 드리고, 새로운 하루도 주님께서 이끌어 주시기를 기도합니다.

   300여 년 전, 역시 하나님과 교제하기를 원했던 한 그리스도인은 비슷한 경험을 이렇게 묘사했습니다. “나는 우리가 끊임없이 하나님과 이야기함으로써 하나님의 임재를 인식할 수 있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 우리는 영적인 것뿐만 아니라 지나가는 일에 있어서도 우리 자신을 온전히 하나님께 바쳐야 합니다.” 비록 그가 자신의 소명을 선택할 수는 없었지만, 그는 자신에게 맡겨진 사명에 충실했습니다. 그의 기도 중 하나는 다음과 같습니다. “나의 하나님, 주께서 나와 함께 계시고 내가 주의 명령에 따라 세상일에 내 마음을 써야 할 때, 이 사명을 감당하는 동안 주님과 동행하고, 주님과 교제할 수 있는 은총을 간구합니다. 또한 모든 일이 순조롭게 진행될 수 있도록 주님께서 저와 함께 일하시고, 저의 노동을 받아주시고, 저의 모든 사랑을 받아 주십시오.”

   꽃으로 예를 들면, 데이지와 같은 꽃들은 햇빛을 받으면 자기의 꽃받침을 활짝 열고 어둠이 내려앉기 시작하면 오므립니다. 이처럼 우리도 어둠의 권세를 차단하고 하나님과 연결되기를 원합니다. 우리가 매일 하나님과 동행하는데 빛이 되시는 주님의 힘 있는 말씀이 우리를 강하게 할 것입니다. “내가 주님의 법을 얼마나 사랑 하는지, 온종일 그것만을 깊이 생각합니다. 주님의 계명이 언제나 나와 함께 있으므로, 그 계명으로 주님께서는 나를 내 원수들보다 더 지혜롭게 해주십니다. ··· 주님의 말씀을 지키려고, 나쁜 길에서 내 발길을 돌렸습니다(시 119:97-98.101).”

적용과 기도 주님, 세상 속에서 주님께서 맡겨 주신 사명을 감당할 때 악한 길로 빠지지 않도록 당신의 빛으로 나를 인도하여 주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