죄의 세 번째 길
창세기 3:6
여자가 그 나무를 본즉 먹음직도 하고 보암직도 하고 지혜롭게 할 만큼 탐스럽기도 한 나무인지라 여자가 그 열매를 따먹고 자기와 함께 있는 남편에게도 주매 그도 먹은지라
여호수아 7:19~21
19 그러므로 여호수아가 아간에게 이르되 내 아들아 청하노니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께 영광을 돌려 그 앞에 자복하고 네가 행한 일을 내게 알게 하라 그 일을 내게 숨기지 말라 하니
20 아간이 여호수아에게 대답하여 이르되 참으로 나는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께 범죄하여 이러이러하게 행하였나이다
21 내가 노략한 물건 중에 시날 산의 아름다운 외투 한 벌과 은 이백 세겔과 그 무게가 오십 세겔 되는 금덩이 하나를 보고 탐내어 가졌나이다 보소서 이제 그 물건들을 내 장막 가운데 땅 속에 감추었는데 은은 그 밑에 있나이다 하더라
나무의 열매는 하와에게 현명해지고, 성공하며, 자유를 얻을 수 있다는 신비로운 약속으로 유혹합니다. 그리고 그 모든 것은 결국 하나님과 상관없이 이루어집니다. 하와는 그 매력적인 제안에 집중하게 됩니다. 그리고 그녀는 그 열매를 따 먹고, 그녀와 함께 있던 그녀의 남편에게도 주어 그도 먹게 합니다. 아담은 그 모든 것을 주의 깊게 살펴보았고 그 제안을 따라갔다고 가정하는 것이 합리적입니다. 그렇지 않다면 어떻게 말없이 그것을 받아먹을 수 있었겠습니까? 아담이 더 깊은 고민과 주저했다는 사실을 성경은 더 이상 언급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그는 하와보다 훨씬 더 빠르게 동의하는 것처럼 보 입니다. 이는 남자나 여자를 떠나 모든 인간에게 주어진 공통된 본성 때문입니다. 한 번 명령을 위반하는 결정이 내려지면, 두 번째 위반은 훨씬 더 쉽고, 세 번째부터는 매우 자연스러워집니다. 독일 속담 “한 번은 없는 것과 같다”라는 말은 한번 벌어진 일은 마치 일어나지 않은 것처럼 여길 수 있다고 생각하게 합니다. 그러나 이 속담은 명백한 오류를 담고 있습니다. 성경의 기록에 따르면, 한 번은 결정적인 첫 번째로, 두 번째와 세 번째를 쉽고 가볍게 만듭니다. 성경은 여인이 남편이 다른 결정을 하도록 설득했다고 말하지 않습니다. 남편은 그저 따릅니다: “그도 그것을 먹었다”(비교. 창 3:6b; 행 5:3- 11).
“유혹의 길과 위반의 길 외에, 죄에 대한 세 번째 길이 있다. 그것은 따르는 길이다. 하나님과 분리되어 죄 속에 사는 사람은 동조자를 찾는다, 그저 따라가는 사람을. 아담은 그저 따라간다. 이렇게 각자는 하나님의 명령에 반대하여 자신의 결정을 내리며, 각자는 그것에 대한 전적인 책임을 진다”(H. 브 로이머). 죄는 사람을 묶고 포로로 만드는 가장 강력한 힘입니다. 이런 권세를 이길 수 있는 사람은 그것 바깥에 있는 분뿐입니다: 죄, 사탄, 그리고 영원한 죽음으로부터 우리를 해방시키는 사랑의 힘을 가진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 그분의 곁에서만 우리는 강합니다(고전 15:57; 롬 8:13-14.31-39).
적용과 기도 죄의 유혹에 생각 없이 따라가지 않게 하시고, 모든 일을 영적으로 분별하여 하나님의 능력으로 죄로부터 승리하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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