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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하함시

7월18일(목)세계와 인류의 초기 역사에서 4:모든 시대의 가장 큰 재앙(창세기3:1~24)

하나님의 진리 vs 사탄의 진리

 

 

창세기 3:4~5 

4   뱀이 여자에게 이르되 너희가 결코 죽지 아니하리라
5   너희가 그것을 먹는 날에는 너희 눈이 밝아져 하나님과 같이 되어 선악을 알 줄 하나님이 아심이니라

 

고린도후서 11:3

 뱀이 그 간계로 하와를 미혹한 것 같이 너희 마음이 그리스도를 향하는 진실함과 깨끗함에서 떠나 부패할까 두려워하노라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의심이 심어지자, 이제 하와는 사탄의 덫에 “단단히 물리게” 되었습니다. 뱀은 이제 거기에 대담한 주장을 추가합니다: “결코 죽지 않을 것이다!” 이제 뱀은 하나님의 말씀을 정 반대로 비틀어 말함으로써 자신의 가면을 벗어버립니다. 이것을 통해 뱀은 하나님께서 거짓말을 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려고 합니다. 사탄은 하와에게 이렇게 말하려고 합니다: “하나님은 그의 말과 실제 의도하는 것이 일치하지 않는다. 그러니 당신은 그에게 의존해서는 안 된다. 하나님의 말 뒤에는 전혀 다른 것이 숨겨져 있다. 하나님은 당신이 진정으로 행복해지는 데 필요로 하는 것을 주고 싶어 하지 않는다. 그러니 그 열매를 먹으라, 그러면 당신도 하나님이 될 것이다!” 이제 하나님의 말씀과 뱀의 말, 이 두 진술이 서로 대립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사람은 한계가 있는 존재임을 알려주고, 그를 보호하고자 하는 명령과 연결되어 있다. 그러나 뱀의 말은 무한함의 약속, 즉 한계가 없다는 약속과 연결되어 있다”(H. 브로이머).

   뱀은 사람에게 인간이 자신의 존재를 어떻게 확장할 수 있는지를 제시합니다. 그가 나무의 열매를 먹는 순간 새로운 시각과 새로운 관점이 열립니다. 인간은 선과 악을 인식하게 됩니다. 이제 거짓의 정점에 이르게 되었으며, 뱀은 인간의 선과 악의 인식을 하나님과 동등한 수준으로 끌어올립니다. 아담과 하와는 아직 악의 가능성을 모르기 때문에, 하나님과 동등해지는 제안을 그들의 모습이 창조의 새롭고 더 깊은 형태로 변화되는 것으로만 이해했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알 수 있었습니다. “창조의 새롭고, 더 깊은 형태로의 변화가 명령의 위반을 통해 얻어져야 한다는 것을”(D. 본훼퍼).

   이 지점에서 아담과 하와는 그들이 자신들의 창조주에 대한 아름다운 의무와 그들의 하나님과의 행복한 관계로부터 멀어져 가고 있음을 알아차려야 했습니다. 하나님과 우상 사이, 주님과 사탄의 유혹 사이, 이 선택의 순간에서 아담과 하와는 창조주 하나님의 선하심을 지키고 그들의 하나님께 영광을 드릴 수 있어야 했습니다(읽기. 신 30:15-20; 수 24:14-15; 시 84:11-12).

 

적용과 기도  창조의 하나님, 인간이 제한된 존재임을 알게 하시고, 하나님을 떠나지 않게 하옵소서. 오늘도 사탄의 유혹에 넘어지지 않게 하시고, 당신을 의지하며 살아가게 하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