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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하함시

6월4일(화)세계와 인류의 초기 역사에서 3:낙원의 사람들(창세기2:1~3:7)

인류 역사상 가장 큰 재앙

 

창세기 3:1~7

1   그런데 뱀은 여호와 하나님이 지으신 들짐승 중에 가장 간교하니라 뱀이 여자에게 물어 이르되 하나님이 참으로 너희에게 동산 모든 나무의 열매를 먹지 말라 하시더냐
2   여자가 뱀에게 말하되 동산 나무의 열매를 우리가 먹을 수 있으나
3   동산 중앙에 있는 나무의 열매는 하나님의 말씀에 너희는 먹지도 말고 만지지도 말라 너희가 죽을까 하노라 하셨느니라
4   뱀이 여자에게 이르되 너희가 결코 죽지 아니하리라
5   너희가 그것을 먹는 날에는 너희 눈이 밝아져 하나님과 같이 되어 선악을 알 줄 하나님이 아심이니라
6   여자가 그 나무를 본즉 먹음직도 하고 보암직도 하고 지혜롭게 할 만큼 탐스럽기도 한 나무인지라 여자가 그 열매를 따먹고 자기와 함께 있는 남편에게도 주매 그도 먹은지라
7   이에 그들의 눈이 밝아져 자기들이 벗은 줄을 알고 무화과나무 잎을 엮어 치마로 삼았더라


   미디어는 매일 전 세계의 크고 작은 사건들에 관해 우리에게 알려줍니다. 그 과정에서 우리는 불행한 사건들과 재앙들이 우리 사회에 실제보다 훨씬 더 많이 존재하는 것처럼 느낍니다. 이런 생각에 함몰되지 않기 위해서 우리는 우리와 세계 속에서 행하시는 주님의 크신 은혜를 의식적으로 생각하려는 결심을 계속해야 합니다.

   인류 역사상 가장 큰 재앙은 창세기 3장에 기술되어 있습니다. 그 재앙의 영향을 우리는 오늘날까지도 떠안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모든 것을 매우 좋게 창조하셨고, 사람들은 그들을 사랑하시는 하나님과도 흔들리지 않는 좋은 관계 속에서 살았습니다. 그들은 많은 선물을 받았지만, 거기엔 의무도 있었습니다(창 1:31-2:4.15.18-19). 즉 모든 것이 그들에게 제공되었지만, 제한도 있었습니다(읽기. 창 2:16-17) 아담과 하와는 그들의 순종을 통해 하나님에 대한 사랑과 신뢰를 표현할 수 있었습니다. 우리 창조주는 우리보다 위대하시며, 항상 우리 위에 계십니다. 그러나 첫 사람들은 비참하게 실패하고 맙니다.

   사람과 창조주 하나님과의 관계가 깨지는 것은 내면적인 면과 외면적인 면 두 가지 방식으로 일어납니다(창 3:1-5.8-9.23-24). 하나님의 형상으로 창조된 여자와 그녀의 남편은 교활한 뱀과의 대화에 빠집니다. 뱀의 전략(반만 진실, 거짓말, 하나님의 의도에 대한 의심)으로 인해 하와의 마음속에는 하나님에 대한 불신이 자라게 됩니다: 하나님께서는 인간에게 모든 행복을 허락하지 않으신 걸까요? 처음에 가졌던 의심은 내적인 반항으로 변했고, 곧 행동으로 옮겨졌습니다(창3:6) 하와는 나무의 열매를 보고, 하나님처럼 지혜로워지고 싶은 유혹에 끌립니다. 그녀는 열매를 따서 먹고, 그것을 그녀의 남편에게도 주어 남편도 먹었습니다. 아담과 하와는 감각, 감정, 그리고 사고력을 통한 유혹에 넘어갑니다. 자기 인식과 현실에 대한 자각은 쓰라립니다(창 3:7). 그러나 로마서 5:17-19은 우리에게 희망을 불러일으킵니다.

 

적용과 기도 나의 욕망을 자극하며 다가오는 온갖 유혹으로 하나님을 의심하거나 하나님에게서 멀어지지 않도록 믿음을 더하여 주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