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오늘의 하함시

6월 8일(수) 얼마나 영광스러운 주님이신가! (요한복음 9:1-41)(2)

나면서부터 눈먼 사람이 대화의 주제가 되다

 

▒ 오늘의 말씀

요한복음 9:1-5 

1. 예수께서 가시다가, 날 때부터 눈먼 사람을 보셨다.
2. 제자들이 예수께 물었다. "선생님, 이 사람이 눈먼 사람으로 태어난 것이, 누구의 죄 때문입니까? 이 사람의 죄입니까? 부모의 죄입니까?"
3. 예수께서 대답하셨다. "이 사람이 죄를 지은 것도 아니요, 그의 부모가 죄를 지은 것도 아니다. 하나님께서 하시는 일들을 그에게서 드러내시려는 것이다.
4. 우리는 나를 보내신 분의 일을 낮 동안에 해야 한다. 아무도 일할 수 없는 밤이 곧 온다.
5. 내가 세상에 있는 동안, 나는 세상의 빛이다."

이사야 42:5-7

5. 하나님께서 하늘을 창조하여 펴시고, 땅을 만드시고, 거기에 사는 온갖 것을 만드셨다. 땅 위에 사는 백성에게 생명을 주시고, 땅 위에 걸어다니는 사람들에게 목숨을 주셨다. 주 하나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신다.
6. "나 주가 의를 이루려고 너를 불렀다. 내가 너의 손을 붙들어 주고, 너를 지켜 주어서, 너를 백성의 언약과 이방의 빛이 되게 할 것이니,
7. 네가 눈먼 사람의 눈을 뜨게 하고, 감옥에 갇힌 사람을 이끌어 내고, 어두운 영창에 갇힌 이를 풀어 줄 것이다.


이어지는 사건에서 나면서부터 눈먼 사람은 맨 처음에는 예수님의 사역에 수동적으로만 관여합니다.
• 예수님과 그의 제자들은 성전 봉헌 축제를 향해 가는 도중에 성전 안에서 구걸하는 사람들이 선호하던 장소에 이르게 됩니다. 예수님은 지나가시며 그를 바라보십니다. 그분의 바라보심은 목회적으로 돌보고 도와주는 특성이 있습니다. 그분은 이전에 이스라엘 사람들을 살피며 돌보셨던 자기 아버지(출 2:23-25)처럼 행동하십니다. 하나님의 구원 활동은 유월절 밤에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을 “보호하며 지나가셨던 일”(Passa)에서 절정에 도달합니다(출 12:11-14). 나면서부터 눈먼 사람에게 -아직은 감춰져 있지만- 포괄적인 의미에서의 구원이 시작됩니다.(중략)


Q&A 오늘의 하함시를 묵상하시면서 궁금한 점이나 함께 나누기 원하시는 내용이 있다면 아래의 댓글을 이용해주세요.   

Copyright 2021. Hahamsi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