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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하함시

5월25일(토)세계와 인류의 초기 역사에서 3:낙원의 사람들(창세기2:1~25)

하나님이 인간에게 사명을 주시다

 

창세기2:8~9. 15

8   여호와 하나님이 동방의 에덴에 동산을 창설하시고 그 지으신 사람을 거기 두시니라
9   여호와 하나님이 그 땅에서 보기에 아름답고 먹기에 좋은 나무가 나게 하시니 동산 가운데에는 생명 나무와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도 있더라

 

15   여호와 하나님이 그 사람을 이끌어 에덴 동산에 두어 그것을 경작하며 지키게 하시고


   하나님은 직접 아담과 하와를 위한 장소를 마련하셨습니다. 두 사람은 정성스럽게 준비된 환경으로 들어갑니다. 창조주의 손에 의해 에덴동산으로 옮겨지는 과정은 평온 가운데 이루어집니다. “두셨다”라는 동사는 “쉬게 한다”를 의미하기도 합니다. 하나님이 일을 시작하기에 앞서 사람을 위해 마련하신 쉼은 노동 과정에도 영향을 미칩니다(창 2:1-3). 하나님에 의해 창조되고 꾸며진 삶의 공간은 사람에 의해 평온하게 정복되고, 창조적으로 조성되고, 관리되어야 합니다. 하나님이 부여하신 이중 과제는 “경작하고 보존하라”는 것입니다. 이는 맡겨진 것을 전문적으로 존중하며 처리하고, 그 선물의 가능성과 한계 안에서 다양성과 아름다움을 발견하는 것을 뜻합니다. 이는 또한 새로운 것을 보고, 시도하고, 계획하며, 이미 이루어진 것을 보전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경작하고 보존하는 임무는 하나님이 조건을 만드셨고, 사람에게 삶의 공간, 재능, 능력, 아이디어, 힘, 기쁨을 선물하셨다는 인식에 기초합니다. 그래서 인간의 모든 행동은 그분과 깊게 연결되어 있습니다. 하나님과 분리된 상태에서도 문화가 생길 수 있지만, 진정으로 행복하고 복된 삶은 이것을 통해 만들어지지 않습니다(비교. 창 4:16- 24). 더욱 중요한 것은 우리가 우리의 모든 행위를 하나님과의 연합에서 비롯되고 그분의 영광을 위해서 시작하고, 성취하며, 완성해야 한다는 것입니다(고전 10:31; 읽기. 골 3:17).

   F. 나이팅게일(1820-1910. 영국 간호사, 현대 서양 간호학의 창시자이자, 의료 및 건강 관리 시스템의 모범적인 개혁자 로 평가됨)은 그녀의 사역을 기도 아래에 두었습니다. “주여, 저의 일을 신중하게 처리하여 생명을 지키는 목적에 충실할 수 있도록 힘을 주소서. 상처입히는 말로부터 저의 입술을 순결하게 지켜주소서. 다른 사람의 선함을 볼 수 있는 명료한 눈을 주소서. 저에게 온화한 손과 친절한 마음, 인내심 있는 영혼을 주소서. 주의 은혜로 고통이 완화되고, 병든 몸이 치유되며, 마음이 강해지고, 생명의 의지가 되살 아나게 하소서.”

 

적용과 기도 하나님께서 아름답게 창조하신 이 세상이 파괴되는 현실을 슬퍼하며, 하나님께서 보시기에 좋았던 세상을 다시 회복하는 데 최선을 다하며 살게 하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