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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하함시

5월23일(목)세계와 인류의 초기 역사에서 3:낙원의 사람들(창세기2:1~25)

에덴에서의 삶

 

창세기2:8~9

8   여호와 하나님이 동방의 에덴에 동산을 창설하시고 그 지으신 사람을 거기 두시니라
9   여호와 하나님이 그 땅에서 보기에 아름답고 먹기에 좋은 나무가 나게 하시니 동산 가운데에는 생명 나무와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도 있더라


   하나님은 인간을 위해 동산을 만들었습니다. 이 동산의 지리적 위치는 정확히 알 수 없지만, 비길데 없이 훌륭한 생활 공간을 이루고 있습니다. 이 동산은 “에덴”(‘기쁨’이라는 뜻)에 위치합니다. 고대 그리스어 번역에서는 “파라디스”로 언급되고 있습니다. 이 용어는 페르시아어에서 유래하였으며, “울타리로 둘러싸인 정원”을 의미합니다. 페르시아 왕들은 손님에게 특별한 존경을 표할 때, 그와 함께 “정원을 거닐었습니다.” 손님은 왕과 함께 화려한 정원에서 산책할 수 있었습니다. 이것은 아담과 하와가 모든 왕들의 왕이신 분과 에덴의 정원에서 사는 것이 얼마나 특별한 것인지를 암시합니다.

   그럼, 이 첫 사람들의 삶의 기쁨은 무엇이었을까요? 먼저 그들은 모든 사람이 탐낼만한 값진 열매로 가득한 과수 정원에서 살았습니다. 감사하게도 사람은 하나님의 위대한 선물을 즐길 수 있습니다. 그러나 진정으로 가치 있는 삶은 하나님과의 흠 없고 근심 없는 관계 속에서만 가능합니다. 이런 하나님의 “생기”(“생명의 기운”, 창 2:7)에는 정원 중앙에 있는 선물로 주신 생명나무도 포함됩니다. 이것은 기쁘고 자유로운 삶에 대한 특별한 약속과 연결되어 있는 실제 나무입니다. 특별히 이 삶은 잠언에서 지혜, 공의와 평온을 포함하는 것으로 언급되고 있습니다(잠 3:13.18; 11:30; 15:4).

   아담과 하와는 아직 죄에서 자유로웠기 때문에 생명나무가 그들에게는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가 그들에게 “죽음의 나무”(창 2:17)가 된 후에 하나님은 생명나무의 열매를 먹는 것을 금지하셨습니다(창 3:22). 하나님이 그렇게 하지 않으셨더라면 아담과 하와는 영원히 죄의 상태 즉, 하나님으로부터 분리되어 지옥의 고통스러운 삶에서 살아야 했을 것입니다. 마지막 때에 하나님께서 완성하신 세상에서 그분께 구원받은 자들은 생명나무의 모든 기쁨을 누리게 될 것입니다(계 22:1-5).

 

적용과 기도  나에게 가장 좋은 것들을 선물로 주신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며, 날마다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삶을 살게 하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