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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하함시

5월22일(수)세계와 인류의 초기 역사에서 3:낙원의 사람들(창세기2:1~25)

존귀함의 근거

 

창세기2:4,7

4   이것이 천지가 창조될 때에 하늘과 땅의 내력이니 여호와 하나님이 땅과 하늘을 만드시던 날에

7   여호와 하나님이 땅의 흙으로 사람을 지으시고 생기를 그 코에 불어넣으시니 사람이 1)생령이 되니라

 

시편 139:14

내가 주께 감사하옴은 나를 지으심이 심히 기묘하심이라 주께서 하시는 일이 기이함을 내 영혼이 잘 아나이다


   인간은 얼마나 귀한 존재입니까? 태아는 얼마나 존귀합니까? 만성적인 병을 앓고 있는 사람은 얼마나 존귀합니까? 혼자 침대에서 일어날 수 없는 노인은 얼마나 존귀합니까?

  사람들은 자기 삶에 가치를 부여하는 것이 무엇이라고 말합니까? 건강입니까? 아니면 성공입니까? 아니면 많은 인스타그램 팔로워일까요? 아니면 근사한 경력? 훌륭한 자녀들? 봉사활동? ….

   성경은 우리의 질문과 탐구 작업에 끼어듭니다. 그리고 성경은 구속력 있는 답을 제공합니다. 각각의 사람은 하나님이 가장 사랑하시는 자녀입니다. 그의 가치는 창조주의 사랑과 생명의 의지에 근거하고 있습니다. “주 하나님이 땅의 흙으로 사람을 지으시고, 그의 코에 생명의 기운을 불어넣으시니, 사람이 생명체가 되었다”(창 2:7). 사람의 순수한 물질적 가치는 토기 하나의 가치보다 적습니다. 히브리어 원문에는 하나님이 토기장이처럼 흙으로 사람을 빚으셨다고 기록되어 있습니다(비교. 욥 10:8a; 시 119:73a). 이것은 구약 성경에서 무가치함과 헛됨을 나타내는 전형적인 표현입니다. 하나님은 사실상 인간을 “무”(Nichts)로부터 창조하신 것입니다! 이를 통해 한편으로는 생명의 기적과 신비가 드러나고, 다른 한편으로는 인간의 땅에 대한 속박과 덧없음이 강조되고 있습니다(시 49:13.20).

   한 설교에서 “인간이 땅의 흙으로 만들어진 창조물이라면, 그는 죽은 자이고, 시체입니다”라고 언급된 바 있습니다. “오직 하나님의 생명의 기운이 인간을 ‘살아 있는 존재’, 즉 육체와 영과 정신의 측면에서 살아 있는 사람을 만듭니다. 이 생명은 하나님으로부터 기원한 것입니다.” 하나님에 의해 창조된 인간은 외적인 면과 내적인 면, 육체적인 면과 영적이며 정신적인 측면에서 놀라운 하나 됨을 이루고 있습니다. 인간은 여러 관점에서 바라볼 수 있지만 특별히 의학의 관점에서 볼 때 그의 존재는 영혼, 정신 그리고 육체가 통일된 존재입니다(비교. 신 6:5; 살전 5:23).

 

적용과 기도 나는 하나님 없이는 아무것도 아님을 깨닫게 하셔서, 늘 하나님 안에 거하며 존귀한 하나님의 자녀답게 살게 하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