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번째 시험 : 거짓된 약속들
누가복음 4:5~8
5 마귀가 또 예수를 이끌고 올라가서 순식간에 천하 만국을 보이며
6 이르되 이 모든 권위와 그 영광을 내가 네게 주리라 이것은 내게 넘겨 준 것이므로 내가 원하는 자에게 주노라
7 그러므로 네가 만일 내게 절하면 다 네 것이 되리라
8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기록된 바 주 너의 하나님께 경배하고 다만 그를 섬기라 하였느니라
사탄은 하나님의 아들을 상대로 두 번째 시험을 했습니다. 그는 그를 높은 곳으로 데려가, 한순간에
세상의 모든 왕국을 보여주며 말했습니다. “이 모든 권력과 영광을 네게 주겠다. 이 모든 것이 내게 넘
겨졌고, 내가 원하는 자에게 주겠다”(5-6절). 이 얼마나 오만한 말인가요! 또 얼마나 뻔뻔한 거짓말입니
까! 예수님은 알고 계셨습니다: “땅과 그 안에 가득 찬 것이 모두 다 주님의 것, 온 누리와 그 안에 살고
있는 모든 것도 주님의 것이다. 분명히 주님께서 그 기초를 바다를 정복하여 세우셨고, 강을 정복하여
단단히 세우셨구나”(시 24:1-2). 창조주 하나님은 이미 오래전에 그의 아들에게 모든 것을 맡기기로 결
정하셨습니다: “너는 내 아들이니, … 내게 청하여라. 뭇 나라를 유산으로 주겠다. 땅 이 끝에서 저 끝
까지 너의 소유가 되게 하겠다”(시 2:7b-8; 비교. 골 1:15-17). “내게 청하여라” - 사탄은 바로 이 의존성,
아버지와 아들의 이런 하나 됨을 무너뜨리려고 했습니다.
만약 예수님께서 사탄의 요구를 수락했다면, 그 순간 하나님의 구원 계획은 실패로 돌아갔을 것입
니다. “예수님이 스스로 죄인이 되었을 것이고, 더 이상 죄인들을 구원할 수 없었을 것입니다”(G. 마이
어). 여기에 모든 것이 걸려 있었습니다! 예수님은 첫 번째 시험과 마찬가지로 성경 말씀으로 대답했습
니다: “주 너의 하나님을 경배하고 그분만 섬겨라”(비교. 신 6:13). 경배한다는 것은 존경하고, 찬양하며,
높이 평가하고, 자신보다 높은 누군가를 인정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경배는 섬김과 연결되어 있습니
다. 하나님을 존경하고 경배하는 사람은 또한 그분을 섬기기도 합니다. 두 가지는 불가분의 관계입니
다: “아무도 두 주인을 섬길 수 없다”(마 6:24a).
우리는 자신에게 자주 질문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나는 실제로 누구를 존경하고 있나요? 나는 실
제로 누구를 섬기고 있나요? 거짓 주인이 우리 삶에 얼마나 쉽게 스며들 수 있는지 모릅니다. 이 시대
의 유행과 사조도 그런 주인이 될 수 있습니다. 그것이 무엇이든 그것을 경배하는 이는 진리의 주인을
부인할 위험에 처하게 됩니다.
적용과 기도
우리 자신을 세밀히 살펴 내 안에 무엇을 섬기고 있는지, 무엇을 추구하고 있는지 알게 하시고, 오직
말씀의 빛 안에서 주님만을 바라보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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