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29일(화) 디도와 함께한 7일(디도서 1:1~3:15)

디도- 생명으로 거듭남

 

디도서3:1~7

1   너는 그들로 하여금 통치자들과 권세 잡은 자들에게 복종하며 순종하며 모든 선한 일 행하기를 준비하게 하며
2   아무도 비방하지 말며 다투지 말며 관용하며 범사에 온유함을 모든 사람에게 나타낼 것을 기억하게 하라
3   우리도 전에는 어리석은 자요 순종하지 아니한 자요 속은 자요 여러 가지 정욕과 행락에 종 노릇 한 자요 악독과 투기를 일삼은 자요 가증스러운 자요 피차 미워한 자였으나
4   우리 구주 하나님의 자비와 사람 사랑하심이 나타날 때에
5   우리를 구원하시되 우리가 행한 바 의로운 행위로 말미암지 아니하고 오직 그의 긍휼하심을 따라 중생의 씻음과 성령의 새롭게 하심으로 하셨나니
6   우리 구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우리에게 그 성령을 풍성히 부어 주사
7   우리로 그의 은혜를 힘입어 의롭다 하심을 얻어 영생의 소망을 따라 상속자가 되게 하려 하심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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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약성서에서 생명에 대해 읽을 때, 그것은 항상 두 가지 방식으로 이해됩니다. 하나는 ‘지금-여
기’에서의 삶입니다. 우리는 일상생활에서 예수님께 완전히 머물며, 그분의 모범을 점점 더 닮아가도
록 도전받습니다(비교. 빌 3:17; 벧전 2:21-25). 다른 하나는 믿음을 갖게 된 순간부터 이미 시작된 

진정한 생명으로 영원 속에서 펼쳐질 예정입니다. 디도와 크레타의 그리스도인들에게 생명에 관해 

쓸 때, 바울은 이 두 가지를 모두 염두에 두고 있습니다.

 

   아, 그리고 예수님을 믿지 않던 시간, 죄와 멸망 속에 갇혀 지내던 옛 삶이 있습니다. 하지만 사도
바울은 그 시간은 우리에게 지난 과거라고 강조합니다(비교. 골 3:5-9). 이제는 그리스도와 함께 

살고 그분께 합당하게 행동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디도는 그리스도인들에게 몇 가지 좋은 행동을 

상기시켜야합니다. 즉, 다투지 말고, 친절하게 대하며, 다른 사람에 대해 나쁘게 말하지 말고, 

너그러우며, 공공질서를 존중하고, 선을 행할 준비를 하는 것입니다. 이것은 우리가 이웃에게 

“어떤 영의 자녀”인지를 보여줄 것입니다(눅 9:55; 새번역 성경의 각주 참조). 모든 사람을 향한 

하나님의 사랑이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분명히 나타났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아무런 노력 없이도 

새 생명을 받아들임으로써 하나님의 자녀가 될 수 있습니다. 예수님께서 우리를 옛 생명에서 떼어내 

주셨기 때문에 우리는 그분을 믿음으로써 거듭납니다. “우리를 구원하셨습니다. 그분이 그렇게 

하신 것은 … 그분의 자비하심을 따라 거듭나게 씻어주심과 성령으로 새롭게 해주심으로 

말미암은 것입니다”(5절).

 

   욕실에서 사용하는 이미지로 표현하자면 이렇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은혜 안에서 “목욕”을

하고, 성령으로 “샤워”를 하여 새로워지며, 하나님의 자녀들의 “목욕 가운”을 입습니다.

 이렇게 우리는우리에게 그저 좋기만 한 멋진 저녁을 맞이할 수 있습니다! 이것이 

참된 삶입니다!

 

적용과 기도 
사랑의 주님, 영원한 생명을 주심으로 새로운 존재가 되었으니, 거듭남에 합당한 모습으로 살아
가도록 성령께서 인도하여 주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