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령의 검을 받고 (1)
▤오늘의 말씀
에베소서 6:17b 그리고 구원의 투구와 성령의 칼, 곧 하나님의 말씀을 가지십시오.
로마서 15:4 무엇이든지, 전에 기록한 것은 우리에게 교훈을 주려고 한 것이며, 성경이 주는 인내와 위로로써, 우리로 하여금 소망을 가지게 하려고 한 것입니다.
로마 군인에게 검술 훈련이 필요했음은 너무나 당연합니다. 예수님을 따르는 사람들에게도 똑같은 훈련이 필요합니다. 예수님을 따라나서자마자 영적인 전투가 시작되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여기서 신기한 일이 벌어집니다. 우리의 일상에서 여러 종류의 성경을 찾아볼 수 있지만 한 번도 펼쳐보지 않은 경우가 허다합니다. 원 하면 언제든지 오늘의 말씀, 오늘의 묵상을 활용할 수 있지만, 하나님과 함께하는 시간은 자꾸 뒤로 밀립니다. 아침에는 이따 점심으로, 점심에는 이따 저녁으로, 저녁에는 할 수 없이 내일로….
물론 기독교인이 성경을 언제, 얼마나 자주 읽어야 하는지 법으로 정해진 것은 없습니다. 그러나 성경은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이 역사하실 여지를 주어야 한다고 가르칩니다(참고. 수 1:8; 시 1:1-3; 5:3; 사 50:4b). 드디어, 혹은 새롭게 성령의 검을 붙잡기로 다짐했다면 이 사실을 믿을 만한 누군가에게 이야기하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그러면 이 싸움은 혼자만의 싸움이 아닙니다. 그 친구의 기도와 조언 덕분에 우리는 어려운 순간에도 꾸준히 싸움을 이어갈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들어야 합니다. 선지자 이사야를 통해 주님은 말씀하십니다. “너희는 귀를 기울이고, 나에게 와서 들어라. 그러면 너희 영혼이 살 것이다(사 55:3a; 참고. 눅 8:15; 요 10:27)!” 주일예배, 성경 공부, 가정 예배, 온라인 성경 프로그램 등을 통해 우리는 언제든지 하나님의 말 씀을 들을 수 있습니다. 우리에게는 선포된 말씀이 필요하고, 함께 그 말씀을 듣는 공동체가 필요합니다. 그러나 홀로 성경과 만나는 시간은 그걸로 대치될 수 없습니 다. 한 상담자의 조언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그는 이렇게 제안합니다. “매일 15 분 동안 성경을 읽고 기도한다. 매주 한 시간, 매달 하루, 일 년에 일주일(예를 들어, 사경회)의 시간을 낸다. 예수님을 믿는 사람은 ‘성경이 말한 바와 같이, 그의 배에서 생수가 강물처럼 흘러나올 것이다(요 7:38; 참고. 사 55: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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