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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하함시

5월 25일(수) 하나님의 그림책 – 예수님의 비유 3 (8)

용서와 새 출발

 

▒ 오늘의 말씀

마태복음 21:31-32

31. 그런데 이 둘 가운데서 누가 아버지의 뜻을 행하였느냐?" 예수께서 이렇게 물으시니, 그들이 대답하였다. "맏아들입니다." 예수께서 그들에게 말씀을 하셨다. "내가 진정으로 너희에게 말한다. 세리와 창녀들이 오히려 너희보다 먼저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간다.
32. 요한이 너희에게 와서, 옳은 길을 보여 주었으나, 너희는 그를 믿지 않았다. 그러나 세리와 창녀들은 믿었다. 너희는 그것을 보고도 끝내 뉘우치지 않았으며, 그를 믿지 않았다."


스스로 의롭다고 생각하는 청중들에게 예수님은 아주 분명하게 말씀하십니다. “세리와 창녀들이 오히려 너희보다 먼저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간다.” 즉 자신이 확실하게 의인의 편에 있다고 착각하는 모든 사람보다 오히려 믿음의 공동체로부터 멀어진 사람들이 먼저 하나님 나라에 참여하게 될 것입니다(비교. 마12:38-42). 세리들과 창녀들이 죄를 뉘우치고, 하나님의 뜻을 실천하며 그분과 더불어 새로운 인생을 시작하도록 이끄는 것은 하나님의 자비입니다. 하지만 스스로 의롭다고 생각하던 당시 경건하고, 율법에 충실한 사람들이라고 해서 하나님의 자비에서 완전히 제외된 것은 아닙니다.(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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