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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하함시

4월 6일(목) 예수 그리스도는 영원히 살아계십니다 - 마가복음 공부 (15-16장) (6)

끝이라고 생각이 들 때 

▒ 오늘의 말씀

마가복음 15:35-36                                                                                             
35   곁에 섰던 자 중 어떤 이들이 듣고 이르되 보라 엘리야를 부른다 하고
36   한 사람이 달려가서 해면에 신 포도주를 적시어 갈대에 꿰어 마시게 하고 이르되 가만 두라 엘리야가 와서 그를 내려 주나 보자 하더라


십자가에 달리신 주님의 외침을 들은 사람들은 주께서 선지자 엘리야를 부른다 고 생각합니다. 이것은 당시 유대인들에게 메시아가 선지자 엘리야와 함께 올 것이 라는 민간 신앙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예수님이 잠깐이라도 원기 를 회복해서 조금 더 목숨을 부지할 수 있도록 신 포도주를 가져왔습니다. 엘리야 가 서둘러 달려와서 도와주는지 보려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나 “엘리야는 오지 않 았습니다. 이는 유대인들이 볼 때, 그가 메시아라는 주장이 허물어진 것입니다”(A. Schlatter). 일반적인 민간 신앙은 하나님의 말씀과 어긋날 때가 너무나 많습니다(비교. 마 17:12-13). 예수님을 따르는 사람들도 습관적인 신앙에 빠져들 수 있습니다. 우리는 이렇게 말하곤 합니다. “항상 그래왔잖아. 이제 여기까지야. 끝!” 그러나 이런 생각 은 우리 신앙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늘 우리의 전통적인 가 치관을 성경 말씀의 빛에서 새롭게 점검해야 합니다.                                                                                                                                                  1. 우리의 지식은 그때나 지금이나 부분적입니다.                                                                                                        2. 우리는 “그리스도 안에서 부모” 같은 사람들을 통해 신앙과 윤리를 배우지만, 예나 지금이나 그들 역시 죄 없는 사람들은 아닙니다.                                                                                                                                                                3. 그 당시 윤리적인 가치와 규범이 작동하던 방식은 지금보다는 훨씬 단순했습 니다. 예를 들어, 인간 유전자의 복제 같은 문제는 알지도 못했습니다. 오늘날 일상 이 되어 버린 다종교 상황과 같은 일들 또한 상상도 하지 못했습니다.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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